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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츄입니다^-^)잘지내시죠?



오늘 저의친구와, 한 친구의 생일선물을 사기위해 학교끝나고 바로 시내를갔엇어요^-^)
선물을 사고, 배가고파서=_=) 팥빙수를먹기로했지요^-^


그래서 모 점포-_-)에서, [사실이름이너무길어까먹었다-_-]
맛있게과일빙수를먹고^-^) (과일빙수시키니 케익한조각도나오는데 어찌나예쁘던지,,ㅋㅋ)
나와서 열심히 시내를 돌아다니고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지요-_-)
뭘까,,,,,,했는데,,
그 가게에다 책가방을 내려놓고 가져오지않았어요-_-)
얼마나공부하기가싫었으면=_=) 이아니고,;;
먹는데 얼마나 정신이팔렸으면;



그래서 느긋느긋하게 가방을 찾으려갔죠=_=)
어차피 가방안에 책밖에 안들어서-_-);;;;;;;;;필통도 지갑도 없었지요-_-
그런데 순간 나의가방값이 문득 머리를 스쳐가며
무척이나 뛰었습니다-_-;



도착하니 그 가게에서 일하는언니가 고맙게도, 가방을 맡아주시었어요-_ㅠ
하긴 누가 훔쳐가겠냐만은,,-_-;그래도 혹시나하는마음에,,-_-;
그 가게에 들어갈때는 별로 안쪽팔렸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굉장히 쪽팔린일이더군요=_=)
그 언니두명이 웃으며 가방을 건네주는데 얼마나 웃겼을까,,,;


다시는 이런바빙이같은 실수를 하지않아야겠다고 느꼈지요-_-
  • ?
    퓨렌스♡ 2003.07.14 21:51
    아아..얼마나 맛있었으면..(쩝..;)
    갑자기 빙수 먹고싶어지네요^^
  • ?
    지로君 2003.07.14 21:52
    바..바빙이..[표현이 참신하시군요!]
    가끔 그럴때가 있죠. 그래도 누가 가져가지않은게
    다행이네요^^[사실 가져갈 가능성이 적지만;;후후후;]
  • ?
    정지민 2003.07.14 22:57
    허헛;;
    그가방... 다행이네요;;
    역시 더워지니깐 팥빙수가 너무나도 먹고 싶어요~!
  • ?
    디페카 2003.07.15 01:12
    팥빙수.; 어릴때 참 좋아했죠.
    얼마전에 과일 빙수를 먹었는데.
    글쎄 그 가게 인테리어가 특이하더군요.
    꽃이 주렁주렁 메달린, 흔들리는 그네의자에 앉아서
    팥빙수를 먹었다는.^^
  • ?
    김창환 2003.07.17 15:37
    먹는 거에 정신팔다보면 가끔 소지품을 놓고 나올 때도 있죠 ^^;;
    다시 찾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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