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올라버리네요...
아무리 좋아하는 애랑 좋은 일이 있어도 말할 수 없으니까 미쳐버리는
것 같아요. 왜 말 못하냐구요? 좀 우습지만 남 눈치 때문에 그래요.
저 싫어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말 못하겠네요. 제가 너무 헤프게 보
일까봐 말 못하겠네요. 1학년 때 좋아하던 애한테 고백했다가 무참히
무시당한 거 가지고 아직도 그러는 거 하며...초등학교 6학년 때 일
이 다른 애들 입을 통해 구구절절 떠도는 거 하며...2학년 때 남자친구
사귄 거 가지고 꼬습다면서 욕하는 거 하며...원 겁나서 좋아하는
애한테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네요. 좋아하는 것도 꽤나 죄인 모양이
네요. 아무리 그 애하고 우연히 만나서 얘기도 하고 걔한테 좋은 소
리를 들으면 뭐하나요? 다시 근심걱정만 생기는데... 정말 저도 무
시하고 싶지만 무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 같아 정말 미쳐버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애도 알고 있는 것 같고...저 별로 안 좋아하
는것 같고...그리고 그 애는 저 싫어하는 여자애들하고 친해요.
그래서 그 애 혼자 있거나 남자애들하고 있으면 모를까, 그 여자애
들 하고만 있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 버려요. 내가 생각해도
진짜 한심한 행동이네요. 차라리 눈 딱 감고 말하고 해결 보는게
나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것도 안될 것 같아요. 솔직히 그 애
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못 믿겠어요. 그 애가 약간 입도 가볍고,
남을 사랑하거나 좋아한다는 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단순히
즐기는 듯한 경향이 있어서 도저히 말할 수가 없어요. 사실 다
른 애들 눈초리 보다도 이 애 때문에 더 말할 수가 없어요. 막
소문 날까봐 무섭기도 하거니와, 가장 싫은 건 거절 당하는 것
도 아니고 사귄 후에 일이예요. 만약 사귄다고 해도 그 앤 저
에게 진심으로 대해 주지 않을 거예요. 괜스레 나 혼자만 좋아
하는 거 같고...그럴거예요. 이런 추측은...옛날 경험에서 나
온 거예요. 고백했는데 씹힌 적도 있고, 소문만 열심히 나고,
막상 다른 애 하고 사귀게 됐는데 그 애는 너무 소극적이고
관심도 없고 사귀었던 애 부모님은 이런저런 말을 하며 남자
친구 집에 처음으로 온 애한테 사귀지 말라는 둥...강요하고.
그 이후로 이제 누구도 안 좋아하려고 했는데 또다시 좋아
하게 됐네요. 바보같이... 그냥 좋아하지 말아버릴걸... 그냥
빨리 잊자. 이런 식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끝까지 안되네요.
그렇다고 말할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런 주제에 또
못 잊겠다네요. 계속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 정말 살
기 싫어지고 학교도 가기 싫고...이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맨날 가슴 한구석이 쓰리고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살기 싫으니까 먹고 싶지도 않아요. 맨날 밥 안먹
는다고 혼나고. 어제는 억지로 고기먹고... ...[막상 좋아
하는 고기도 보니까 먹기가 슬슬 싫어지더군요...] 내일이
오는 게 너무 싫네요. 그냥 학교 안가고 집에만 박혀 있고
싶어요. 학교 가봤자 괜스레 불안하고 마음만 더 아파요.
이러면 안되는 거 알겠는데 이젠 저도 제어가 안되네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리 좋아하는 애랑 좋은 일이 있어도 말할 수 없으니까 미쳐버리는
것 같아요. 왜 말 못하냐구요? 좀 우습지만 남 눈치 때문에 그래요.
저 싫어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말 못하겠네요. 제가 너무 헤프게 보
일까봐 말 못하겠네요. 1학년 때 좋아하던 애한테 고백했다가 무참히
무시당한 거 가지고 아직도 그러는 거 하며...초등학교 6학년 때 일
이 다른 애들 입을 통해 구구절절 떠도는 거 하며...2학년 때 남자친구
사귄 거 가지고 꼬습다면서 욕하는 거 하며...원 겁나서 좋아하는
애한테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네요. 좋아하는 것도 꽤나 죄인 모양이
네요. 아무리 그 애하고 우연히 만나서 얘기도 하고 걔한테 좋은 소
리를 들으면 뭐하나요? 다시 근심걱정만 생기는데... 정말 저도 무
시하고 싶지만 무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 같아 정말 미쳐버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애도 알고 있는 것 같고...저 별로 안 좋아하
는것 같고...그리고 그 애는 저 싫어하는 여자애들하고 친해요.
그래서 그 애 혼자 있거나 남자애들하고 있으면 모를까, 그 여자애
들 하고만 있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 버려요. 내가 생각해도
진짜 한심한 행동이네요. 차라리 눈 딱 감고 말하고 해결 보는게
나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것도 안될 것 같아요. 솔직히 그 애
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못 믿겠어요. 그 애가 약간 입도 가볍고,
남을 사랑하거나 좋아한다는 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단순히
즐기는 듯한 경향이 있어서 도저히 말할 수가 없어요. 사실 다
른 애들 눈초리 보다도 이 애 때문에 더 말할 수가 없어요. 막
소문 날까봐 무섭기도 하거니와, 가장 싫은 건 거절 당하는 것
도 아니고 사귄 후에 일이예요. 만약 사귄다고 해도 그 앤 저
에게 진심으로 대해 주지 않을 거예요. 괜스레 나 혼자만 좋아
하는 거 같고...그럴거예요. 이런 추측은...옛날 경험에서 나
온 거예요. 고백했는데 씹힌 적도 있고, 소문만 열심히 나고,
막상 다른 애 하고 사귀게 됐는데 그 애는 너무 소극적이고
관심도 없고 사귀었던 애 부모님은 이런저런 말을 하며 남자
친구 집에 처음으로 온 애한테 사귀지 말라는 둥...강요하고.
그 이후로 이제 누구도 안 좋아하려고 했는데 또다시 좋아
하게 됐네요. 바보같이... 그냥 좋아하지 말아버릴걸... 그냥
빨리 잊자. 이런 식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끝까지 안되네요.
그렇다고 말할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런 주제에 또
못 잊겠다네요. 계속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 정말 살
기 싫어지고 학교도 가기 싫고...이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맨날 가슴 한구석이 쓰리고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살기 싫으니까 먹고 싶지도 않아요. 맨날 밥 안먹
는다고 혼나고. 어제는 억지로 고기먹고... ...[막상 좋아
하는 고기도 보니까 먹기가 슬슬 싫어지더군요...] 내일이
오는 게 너무 싫네요. 그냥 학교 안가고 집에만 박혀 있고
싶어요. 학교 가봤자 괜스레 불안하고 마음만 더 아파요.
이러면 안되는 거 알겠는데 이젠 저도 제어가 안되네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