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12 04:41

멋지군요.

조회 수 1372 추천 수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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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다. 아무도 있다. 그러나 없다. 아닌가 있나?

없는것 같아. 아니야 있어. 없다고 했지?

그것은 진실. 진실은 있다. 있다는 거짓. 거짓은 있다. 있다는 진실.

아무도 몰라. 아무도 없어. 그래서 몰라. 아무도 있어. 그래도 몰라.

정답은 있다. 아니다 없다.

있다는 진실. 없다는 진실. 없다는 거짓. 있다는 거짓. 진실은 거짓.

거짓은 진실.

나는야 몰라. 아무도 나야. 나는야 아무다.

누구도 나도 나는야 누구도 될 수 있다.

진실이 거짓이 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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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을 완벽하리만치 씹어버리고 컬트로 변모한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에서

읊어졌던 시 입니다.

내용의 심오함도 심오함 이지만 박예진씨가 낭독할때의 박자라고나 할까요,

그런것들이 잊혀지지를 않는군요.

조금씩 빨라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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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민정 2003.07.12 09:35
    저도 그 장면을 보면서 감찬을 햇죠..대단한 암기력..-.-
    정말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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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3.07.12 10:25
    ..으음..여우계단..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다녀오신건가요?
    아니면, 벌써 극장개봉했나;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저로선;[.....]
  • ?
    antique 2003.07.12 10:51
    기억나네요..그 때 친구들하고 같이 보면서 저게 뭐지-_- 라고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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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츄츄 2003.07.12 10:59
    저도 여고괴담두번째이야기를 봤는데 그걸보고 오싹하기도했지만 뭔가하면서 어리둥절해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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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계단은 세번째 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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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프란다스_ 2003.07.12 17:21
    음..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정말 아쉬운 작품이죠.. 감독하고 영화사 간에 일들도 많았고. . 그래서 인지 감독님이 하고 싶으신 말을 전부다 담아내지 못한게 안타깝죠. 더 안타까운건, 영화사에서 촬영한 비디오 테잎들 30여개를 결혼식 비디오테잎으로 써버려 감독판 디렉터스컷도 나오지 못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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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 2003.07.14 23:26
    아~ 읽으면서 정신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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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 2003.07.16 12:55
    무슨 소린지..머리만 아파오는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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