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3학년이예요.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시기고.. 원서쓰는것두 몇달 안 남았는데..
고등학교는 문과를 가겠다고 정했지만,
진로는 아직도 결정 못해서, 큰일이예요.
음, 제가 하고싶은거는 국어선생님, 영어선생님, 의사선생님;, 번역가, 통역사, 호텔경영자, 비서... 등등등....
하고싶은건 많은데 -_-; 뭘 잘하는지, 뭘 해야할지.....
우선 저번에 학교 적성검사 한거에서는 비서가 나왔어요. 회계사도 나오고 컴퓨터 오퍼레이터 라던가??
처음 들어보는것도 하나 나왔는데;
그 중에서는 비서가 제일 끌려요^^;
중 3때 진로를 결정하고 고등학교때 정말 쌔빠지게-_- 열심히 해야 한다는데,,,
저는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수학이랑 과학, 알아가는 재미는 꽤 괜찮은데 원체-_- 싫어하구요.
언어쪽이 정말 맘에 들어요...
위에 쓴 얘기들 진짜 정리 안되네요-_-;;
흐음.. 그런데 제가 갑자기 이런 얘기를 왜 드리게 됐냐면요.. 오늘 팥빙수를 먹다가
친구랑 장래희망 얘기를 막 했는데,
걔는 이번에 교환학생 가는 앤데요.. 자기가 뭐를 해서 어떻게 어떻게 해서 문화부장관; 이 될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장관 되면 뭘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하는데...
저는 마땅히 이거다! 할만한것도 없고...... 걱정이 되서요...
지음아이는 다른 커뮤니티와는 달리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은데,
저한테 말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저 정말 힘드네요 ㅠ_-
걱정마세요~열심히하다보면 다 하고싶은일이 생기고,
또 거기로 가는길이 보이게될거예요^^
노력이 가장 중요한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