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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는..여인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큰 충격을 받은것 같더군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감정이 워낙...메말라서인지..

뭐라고 문자를 보내주고 싶은데..해야할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문자는 너무 뜬금없어 보이고..

꼭 무슨말을 해주고 싶은데....

아무 말도 생각이 나지 않네요..

덩달아..나조차 슬퍼지는..이런기분..

어떤말을 해야 할까요..?
  • ?
    악당마녀 2003.07.09 21:47
    저도 요 근래에. 친구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친구가 충격을 잘 다스리더군요.
    전. 친구 할아버님 장례식장에 가서. 일을 돕고 왔어요. 그런 것 밖엔 달리 해줄게 없더군요.
    말은... 달리 해 줄 수가 없었어요. 힘내라는 말도. 뭔가 부족하고...
    말로 전할 수 없는게 많은 것 같아요.

    상갓집의 그 어수선한 분위기가. 사람이 제대로 슬퍼할 여력을 잃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
    2003.07.09 22:00
    전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상갓집 갔었는데 ...진짜 많이 울었어요//
    저도 정신없을동안 문자 보내구..그랬는데 답장도 안오더니
    결국엔 일주일도 안됐는데 많이 나아졌더라구요..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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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ngii~# 2003.07.09 22:21
    친구 스스로..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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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페카 2003.07.09 23:22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게 맞는 말인것 같아요.
    어른들 말처럼. 시간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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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 2003.07.10 10:33
    그래요.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그냥 아무말 없이 같이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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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리 2003.07.10 11:00
    시간이 약이 될 수는 없습니다. 묻혀지는거지 잊혀지는건 아니니까요. 스마일 언니님의 말이 정답입니다. 그냥.. 같이 있어 주세요. 곁에 누군가 있어주는 것 만으로 큰 힘이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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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 2003.07.15 23:31
    말 보다는 행동이 더 소중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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