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참 미묘합니다..
여자가 볼때..정말 괜찮고 그런여자는 남자친구가 없구~
남자가 볼때 괜찮다고 소개시켜준 남자는 별로구..
여자가 남자를 소개시켜주면 괜찮구...
같이 TV를 봐도...
특히 장미의 전쟁인가 뭐시기 볼때..
"저..XX재수없어.."-여성
"왜? 귀엾잖아..."-남자
"저런건 왕내숭에..얌전한 고양이 부두막에 먼저올라가 요리해먹는 애다.."-여성
"저런애가 낫지 미련 곰퉁이 보다"-남성..
'-_-....-0-...-_-^"
저만 그런걸까요?!제 느낌만?!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를 싹뚝! 잘라서....웨이브를 넣었답니다..
제 나름대로..."으음..이정도면 아줌마는 아니라 다행이군!!" 생각했죠..물론..친구도 더 낫다고 했구요~
회사에 출근하니...
여직원들의 반응은.."어디서 했냐?""색깔이 뭐냐?""잘나왔다""잘어울린다""어려보인다"이런말이 주였습니다..
남직원들의 반응은.."누가 뭐라고 했냐? 머리바꾸라고?""왜 그렇게 볶아 댖냐?!""생머리 일때 쳐다보는 사람이 많아서...쳐다보지 못하도록 그렇게 했냐?!""나이 들어 보이고 싶어 그랬냐?" 등등..
뭐 별 상관은 안하지만..보는 차이가 이렇게 심한가?! 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신기한 남성과 여성의 이성을 보는 차이...저는 이나이 먹어도..차~암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