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1 21:08

퍼즐의 오묘함.

조회 수 1718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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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상당히 덥네요~ 후끈한게~
근래 친구가 1000조각짜리 퍼즐을 사왔습니다.
얼마전 퍼즐 맞추기에 맛을 조금 들였거든요.
그때는 300조각이었는데 맞추고 나서 자신감을 조금 내보았는데...
1000조각!!! 실로 위대하더군요.. 크기도 크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가 하나씩 흘리고 ㅡㅡ;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그림은 상당히 이쁘네요.
전에 EBS에서 그림을 그리셨던..(누구더라? 머리가 뽀글뽀글하고 수염이 났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분이
그리신 작품이라네요. 친구가 자기 방에 건다고 그래서 전 맞춰주기만 하는 안타까운~(산 당사자는 테두리하고 부분맞
추고 잠적) 입장이네요.
이 그림이 석양이 거의 다 지고 푸르스름한  초저녁에 멋진 벽돌집에 창문 사이로 저녁불이 켜지고
다리위로 가로등이 군데군데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아주 아름다운 그림이었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이 퍼즐이 야광이었던 것이......
불끄니까 상당히 멋있더라구요. 명암들어가는 부분이 밝게 빛나면서~
나중에 하나 사서 저도 제방에~
암튼 상당히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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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짱 2003.07.01 21:24
    야광 퍼즐이라~ 그거 꽤 재밌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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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 2003.07.01 23:00
    와...저도 퍼즐 상당히 좋아하는데..; 맨날 사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사질 않네요-_ㅠ; 한 500피스부터 해볼 생각인데.. 300피스도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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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3.07.01 23:10
    =_=;;
    인내심이 전혀 없는 저로선..
    무리무리무리데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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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싸-_-v 2003.07.01 23:26
    진짜 빠져들면 약도 없죠!! 하하..
    그거 맞춰서 액자에 걸어두면 정말 뿌듯하고 이쁘기도 해요^^
    전 그래서 일본갔을 때 퍼즐도 몇 개 사왔었죠...일본 퍼즐이 젤 비싸거든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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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waianlove 2003.07.02 00:54
    ㅎㅎㅎ 100피스짜리 퍼즐하고 위대한 일을 한 것같은 기분이 되는 저로서는 도저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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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한 2003.07.02 01:16
    1000피스 라면.. 별거 아네요, 저에겐..
    다만 집중을 조금 하다보면
    정신질환에 시력저하, 수전증, 허리디스크 등의 다양한 질병이
    찾아오는 정도 밖엔..-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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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페카 2003.07.02 01:24
    전 강타DVD 샀더니.. 퍼즐 맞추는게 들어있더라구요^^
    꽤 재미있던데.;

    고흐의 해바라기같은것도 1000피스로 나온것이 있나요?
    근데 액자값가지하면 좀 가격이 나갈듯.;
  • ?
    Masaru 2003.07.02 01:29
    전 3000피스짜리 맞히면서 자살할 생각을 했었죠...장난아니에요..퍼즐이란 존재는 중독성이 마리화나저리가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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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민 2003.07.02 01:34
    저도 너무 갖고싶어요~ ㅜㅜ
    일본어 학원 다닐때 벽에걸려있던 예쁜 기모노 입은 여가 1000퍼즐을 보면서
    어찌나 갖고 싶던지...
  • ?
    izmi 2003.07.02 10:09
    아..그 화가 알겠습니다..!!^^ 퍼즐~ 재밌긴 한데...한번 안돼면...성격상...뒤엎을것이 분명하기에...손도 못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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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A 2003.07.02 11:00
    아...그 분.. 밥 아저씨...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어서 충격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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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 2003.07.02 12:40
    와...1000피스면 정말 시간 오래걸리겠네요..-_-;;
    다 맞추고 나면 다시 맞추기 싫어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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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2003.07.02 14:23
    저도 퍼즐 엄청 좋아한답니다,
    저한테도 타이타닉1000피스짜리가 하나있답니다,하하
    아, 시험 하루 더 남았는데, 다시 꺼내보고 있는..ㅠ_ㅜ;;
  • ?
    nao 2003.07.02 15:43
    예전에, 타이타닉을 거의 다 맞춰가서 기뻐하고 있었는데
    밥먹으러간 사이에 동생이 와서 밟아서..ㅠ_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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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희 2003.07.02 17:02
    저희집에도 1000피스짜리가있는데..못된 언니가 시작하다가 귀찮아져서 걍 마루에 넓브려 트려놓구 갔답니다.-_-그거할려구 마루에다 엄청큰 상까지 펴놓구 시작하더니.나중에 쇼파 아래에 그 맞춰놓은퍼즐 고이모셔놨습니다.지금 그 퍼즐..먼지만쌓였답니다..ㅋㅋ차마 엎질러버리는 ;;심한짓은 못하겟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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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na 2003.07.02 19:43
    저는 퍼즐 맞추기를 꽤 좋아하는지라..
    친구한테도 사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3000 피스 사주고 온갖 째림과 욕을 먹었었다죠. -__-;;
    사실, 그거............생일 선물로 사준 거여서.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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