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by 디페카 posted Jun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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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부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한 느끼고 말았습니다.

오래전에 한국에 사시는 분께 어렵게 책 4권짜리 소설을 구했는데..

(주문 소량 생산된 것으로 매우 프리미엄이 붙어서 구하기 어려운 것 이였음.;)

암튼. 친구가 대신 구입을 해줘서 돈을 주고 가져와서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는 구절이.. 꽤나.. 아니. 아주 많아요.

옆에서 누가 지키고 있어야 물어나 보지..

한참 잘 읽고 있으면 어려운 한문이 툭 -  =_=;(이해 불능.)

거기다가. 문장 자체가 비유가 많고.. 암튼.

헷갈립니다. ㅠ_ㅠ  이거 이거.. 500P 4권짜리 인데..   언제 다 보냐.;;

한참 읽다보면 이해 안가고 엉뚱한 생각하고 있다는.;

친구가 저보고 어려운 단어 줄쳐 놓으래요.; 설명해 준다고.; -_-^

얼마짜리 책인데. 줄쳐  놓고 읽냐!!  

==

요즘 집안 뒤지기에 심취해 있습니다.

아주 재미나고 신기한것들이 많아요.;

아주 오래된 시집이라던지 소설책.


남동생이 엄마몰래 숨겨 놓은 포켓 몬스터관련 수집품들.

남동생이 공부하던 교과서라던가.;; (올컬러.~~ +_+ 종이질 너무 좋음.; 부빗부빗)

7차라고 하더니만. ㅋㅋㅋ 교과서부터 차원이 다르군요.

남동생은 저보고 그런거에 감동 먹는다고 촌스럽다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집안을 뒤지면서 얻은 수확은 의외로 많은데.

조용필 아저씨의 LP라던가.

출간 된지 30년이 다되어가는 <생의 한가운데.>   <--- 이거는 엄마가 저 준데요.^^



내일은 지하실을 뒤져볼 생각인데.

뭔가 재미난게 나올듯!! ㅋ!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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