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노래...(감상평)

by 도모토 3세 posted Jun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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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마 나오타로씨의 앨범 "마른 노래는 물고기의 먹이에 딱 좋아"

의 노래를 들으며 느낀거지만....그의 노래를 듣다보면 뭐라고 할까..

전자음은 사용되지않고 오로지 생음악을 사용하는 그의 음악은

무언가 "젖어있는 노래" 같네요....저 앨범의 제목의 의미를 대충 해석해보자면

"최근의 메마른 노래는 물고기의 먹이, 즉 물고기의 먹이정도의 수준밖에 안된다."

라는 반어적인 의미가 보인다고나 할까...(결코 이 의미가 맞는말은 아니므로 의심하지마시길..;)

다음카페에서 사쿠라의 라이브영상의 리플을 본 결과...

대부분의 리플이 창법이 이상하다. 오리콘 1위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보아와 w-inds가 1위해야한다 등등...

(보아의 Shine we are!가 발매되었을때 모리야마씨의 사쿠라가 1주일만에 1위를 재탈환했죠...)

결국 그의 노래는 일본적인 정서와 시적인 노래가사, 전자음은 들어가지않은 생음악,

그리고 그의 독특한 노래창법이 잘 조화되어 하나의 어드밴티지를 발생시키는게 아닐런지...

한국인의 시점에서 본다면 이해못할 분도 많으시겠지만... 음악을 듣는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오리콘 최고순위 40위에서 단번에 최고순위 18위로 오르고 최근에 매주 6~8천장씩 팔리며 선전하고 있는 앨범...

그리고 발매 3개월이 지난 사쿠라는 70만장 정도의 판매량에 현재 11위...

새로나온 미니앨범도 첫주 6만장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차트 9위...

앞으로의 모리야마 나오타로씨의 노래가 더 좋은 발전을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