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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머리 감는 느낌 정말 더러워요 ㅠㅠ
제가 머리를 매일 감기때문에
샴푸가 굉장히 잘 떨어져요...
어느것 한통의 샴푸를 다써서 엄마한테 좀 사오라고 말했죠.
엄마는 아빠 테니스장에 있다며 아빠한테 가져오라고 말하셨어요.
그런데 아빠가 매일 잊어먹고 안가져온게 벌써 3일...
먼지나는 고등학교 생활이기때문에
머리를 매일 안감으면 머리가 퍼석퍼석해져서
어쩔수없이 비누로 머리를 감습니다.
비누로 머리를 감고나면 느껴지는 뻑뻑한 느낌...ㅠㅠ
아무리 중성인 '도브'라 해도 이거는 어쩔수 없는듯...
아 빨리 아빠가 샴푸를 가지고 오기를 빌수밖에는 없습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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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3.06.26 02:45
    같이 빌어줄께;
    고등학교땐 지각하면 지각했지
    머리 안감고는 안갔는데;
    요즘은 지각도 안하고
    아예 안가게 되버리는 불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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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서킁 2003.06.26 03:47
    아=ㅁ=..저그 기분알아요=ㅂ=...
    비누로 머리감고 나면 왜이리 머리가 빠지는지-_ㅠ;환경을 생각할려고했으나 안됌=ㅂ=...ㅠ_=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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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3.06.26 10:04
    빗도 안 들어가잖아.. 고생하는 구나..
    힘들어도 절대로 샤워젤 같은 걸로 감으면 안돼..
    나 예전에 마프러스로 감았다가 죽는 줄 알았거든.. 아버님손바닥에 샴푸라고 써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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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 2003.06.26 10:31
    아앗~저는 원래 항상 도브비누를 쓴다는...단지 탈색을 해서 트리트먼트격인 꽃남의 캐라틴 한방울 쓰고..
    하지만 탈색전에는 도브만으로 충분했는 걸요.. (내가 이상한게야..뉴.뉴)
    암튼 아버님께서 빨리 샴푸를 갖고 오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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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짱 2003.06.26 10:31
    식초를 쓰세요~ 냄새는 조금;; 나지만 린스대용으로 꽤나 괜찮답니다 뭐 최선의 방법은 아버지가 얼른 샴푸를 사오시는것이겠지만요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좀 타서 헹구시면 괜찮을겁니다 예전에 비듬 없애는 방법으로 유행하기도 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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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私'J_P'愛 2003.06.26 12:44
    비누로감으면 머릿결이 더좋아진다고하던데;;그런건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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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페카 2003.06.26 13:05
    아버님께 집에 들어오기 직전에 전화 드려라.
    아주 자주.~ 그럼 잊지 않고 샴푸 가져오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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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君 2003.06.26 13:47
    난 삼푸쓰기시러서 비누일부러쓰는때가잇눈뎅.... 빠듯빠듯해지는 머리의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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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 2003.06.26 15:32
    나는 비누도 괜찮은거 같던데 ^^;;
    사람마다 틀리게 느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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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2003.06.26 17:16
    뽀..뽀도독 똑똑
    윽 소름끼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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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2003.06.26 20:41
    비누로 감으면 왠지 머리가 뻣뻣해지는 느낌.. 샴푸 없을땐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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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서킁 2003.06.27 03:16
    (친한척 온갖사람들 글에 코멘트달고있는나;;)그치만 비누로 머리에 슥~-ㅁ-슥~하고 나면
    왠지 머리카락에 비누가 긁혀져?!잇는듯한 그 이상한 느낌이 너무=ㅠ=...어렸을땐 잘깜았던거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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