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정말이지-_ㅠ; 힘들었다는;;

아침에 일어나니까 6:40
보통 일어나는 5:30에 비해서 1시간도 더 잔...
뭐어, 아빠가 태워다주시면 다행이겠지만 전 오늘도 버스를 탔습니다-_-;
학교까지 걸리는 시간은 버스도 30분가량. 오늘은 막혀서 50분이 걸렸습니다.
또 다시 걷는 걸로 8분가량. 다리가 맛이 가서 15분 걸렸습니다;
가니까 밖에서 선생님들이 잡더군요-_-; 0교시 못 들어가고 밖에 서 있었습니다.

...피곤해져서 1,2교시는 그냥 바로 자버렸더군요;
전 들어가서 별 생각없이 잤는데. 처량해보였는지 친구가 쿠션까지 준;;
뭐어, 3교시에는 정말정말 담배냄새 지독하고 짜증나는 초코파이 문학선생님 시간.
그래서 억지로 얼굴 돌리고 수업 받는 등등. 가끔 졸고-...
아무튼 3교시 끝나고 밥.... 반도 안 먹고 버렸지요; 맛 없거든요.
그냥 그렇게 커피 한잔 마시고 4교시 수어업............... 잘 잤습니다.
5교시. 뭐...였지-_- 기억 안 나요. 아하하; 수업 받긴 했어요. 한문인가.
선생님이랑 말하면서 놀았습니다.
6교시. 저번에 학교에서 무슨 방송 찍은 거 보다가 잤습니다.
7교시. 다시 문학선생님이 와서 짜증나길래 고개 돌리고 또 꾸벅..
..그리고는 야자를 해야하나 숙제때문에 치과를 핑계로 도망.

...지금 이 상황에 이르른;;; 으으;;
...폐인 생활이라니까요-_-;
아 부끄러워라-_ㅠ;;; 으흑;; 내일은 안 이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