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12 20:29

사랑니 x 3

조회 수 1362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살면서 사랑니가 아예 나오지 않는다는..
그야말로 간택받은(으응??) 신의 아이들도 널렸다는데.
아니면, 사랑니가 나도 손질하기 좋게 올바르고 곧은 자세로-_- 나오는 운좋은 아이들도 있다던데.

어째서 저는 이 고통을 겪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후후후.. 정말이지.. =_=
사랑니군들이 무려 세 녀석이나 앙탈을 부리고 있는거지요.

한 녀석은 옆으로 발라당 누워서 앙탈이고,
또 한 녀석은 칫솔군을 피할만한 아주 은밀하고도 깊숙한 곳에서 앙탈이고.
나머지 한 놈은 잇몸속에 꼭꼭 숨어서 무럭무럭 커가고있고. -_-;

앙탈들이 워낙 심해서말입니다.
도저히 이쁘게 봐줄래도 봐줄수가 없어서... 극약 처방을 내리기로했는데.

.......


하루에 세 녀석 모조리 다 뽑아내는건 무리일 것 같고.
하루에 한 녀석씩 뽑아낼 수 있을까요??
고통은 얼마만큼일지.. 붓기는 또 얼마나 부을지.. 마취 주사는 또 얼마나 아플런지.
입 양쪽이 찢어지진 않을런지..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것은.
의사 선생님이 뽑다뽑다 힘에 부쳐서 내일 다시 뽑자고 하면 어쩌나.. 라는 것이지요.
(실제로 그런 경우를 봤다는;;;;;)
우어어어. ㅠ ㅠ



극약 처방을 내리지않고도 사랑니군들의 앙탈을 막으려면 대체 어찌해야하는 걸까요. ㅡ ㅜ
  • ?
    해바라기 2003.06.12 20:33
    사랑니.. 아직까지 저는 간택(?)받은 신의 아이(?)중의 한사람 입니다..
    사랑니 같은것은 영원히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무서워여..그 고통..
  • ?
    우리나라 2003.06.12 20:53
    제 친구중에 어떤 애는 사랑니가 났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안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사랑니가 나지 않아서,,사랑니..은근히 무서워요./
  • ?
    私'J_P'愛 2003.06.12 20:55
    사랑니..갑자기 옛초등학교떄 선생님이 생각나요
    초6학년 울담임(여선생님)이 사랑니로 되게 고생하시던데..
    전 사랑니가 어떤건지도 --;;
    사랑니는 여자에게만 생기는건가요 ^^?
  • ?
    쿠르 2003.06.12 21:23
    ㅇㅁㅇ 워우 아프시겠어요
  • ?
    디페카 2003.06.12 21:24
    사랑니는 잇몸 맨 ~ 끝부분에 생기는 이로 알고 있어요. (맞나?;)
    저는 사랑니 날적에 잇몸이 간질간질 해가지고.;;
    심각하게 아프다는 생각을 못했답니다.
  • ?
    antique 2003.06.12 22:08
    저는 사랑니를 그냥 다른 이빨처럼 마지막 치아로 삼아서 잘 쓰고 있답니다.
    아프지 않더라구요^^ 다 자랐는데; 저는 어렸을 때 그게 사랑을 해야 생긴다고 생각했던..하핫;
  • ?
    グゥ 2003.06.12 22:19
    어제 옆으로 발랑 누우신 사랑니 한놈 뽑고 왔습니다..[-ㅁ-]
    마취를 참 여러곳에 찔러 넣더군요...;; 길게 한번 짧게 4번...
    마취 깨고 나면 죽음입니다..ㅜ,ㅡ..아직도 옆으로 발라당 누워서 잇몸 사이에 살짝 보이는 ..
    한놈 실밥 뽑으면서 마저 제거 하기로 했는데..;;; 힘내세요...지금 덕분에 다이어트 중...ㅡ_ㅜ
  • ?
    minnaee 2003.06.12 22:37
    저는 사랑니4개났는데 한2년동안 쬐금씩 잇몸사이를 뚫고 나오는데.. 찢어질때의 그 찝찝한 기분...ㅠㅠ..
    그중하나가 요상하게 나는지.. 많이 아팠는데 치과에서 4개다 뽑아야 한다더군요.. 무서워요~~
    근데 뽑는데 얼마나하져?
  • ?
    熱血靑春日記 2003.06.12 23:31
    흐... 저도 지금 두개가 나고있죠...
    난지는 한참 된것 같은데 왜 아프지가 않을까요;;
  • ?
    신서킁 2003.06.13 00:15
    무;무섭네요;;(헉)전 간택-ㅅ-(응?)받은 아이-ㅂ-(아직까지는;_)
  • ?
    김동희 2003.06.13 11:48
    사랑니를 아직까지 겪어보지 못함;;정말 나긴나는거같은데..왜 난 아직까지 안나오는걸까 ㅠㅁㅠ 나도 사랑니 구경해보구시퍼요!
  • ?
    김창환 2003.06.14 01:06
    그거 날 때 굉장히 아플텐데 3개나 나셨다니....
    잘 뽑을 수 있기를 바래요 ^^
  • ?
    ♡花♡ 2003.06.16 08:38
    저도 지금 하나가 비집고 나오고 있는중인데..ㅡ.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403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830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021
4539 썩은쥬스- 12 이카루스 2003.06.13 1424
4538 쿠루님.....;; 3 리오리트 2003.06.13 1420
4537 오랜만입니다....^-^; 2 리오리트 2003.06.13 1672
4536 쿠루님께의 감사의 글! 5 熱血靑春日記 2003.06.13 1367
4535 요새 들을노래 없나요-_-; 9 yuina 2003.06.13 1359
4534 요즘은 가요고 일음이고 듣고 싶은 신곡이 안나오는군요. 6 니푸니 2003.06.13 1252
4533 사람찾기 5 차태혁 2003.06.12 1578
4532 궁금한것도 많고...복잡한것도 많은..화요일..ㅡ-ㅡ; 4 hangal 2003.06.12 1653
4531 일본어 자격증;-; 10 자영v아키라 2003.06.12 1273
4530 푸힛♡우리학교티비3개방송국에서촬영왔어용+ㅁ+ 4 도라에몽♡ 2003.06.12 1490
4529 장화홍련보고왔어요[!] 11 원츄츄 2003.06.12 1427
4528 길쭉한건 싫어요.. 6 디페카 2003.06.12 1636
4527 엔젤케이 네임이미지에요- 10 엔젤케이 2003.06.12 1299
4526 CUNE.. 4 私'J_P'愛 2003.06.12 1300
4525 담임 선생...님..은.. 7 우리나라 2003.06.12 1355
» 사랑니 x 3 13 nena 2003.06.12 1362
4523 이미지네임 2차- 10 쿠르 2003.06.12 1302
4522 하야시아스카, 무섭군요 -_- 6 F1531☆ 2003.06.12 1357
4521 버스에 끼다...-- 9 래인이 2003.06.12 1291
4520 질문] 팝잼 보고싶은데 어떻게 봐야하는지.... 12 ELT 2003.06.12 1415
Board Pagination Prev 1 ... 2438 2439 2440 2441 2442 2443 2444 2445 2446 2447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