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 작가중에 두번째로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첫번째는 무라카미 류.. 한없이.. 보고 푹빠져서 아직까지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는..-_-;;
요시모토 바나나..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 때는 좀 웃겼습니다.
바나나..-_-;;
그런데 그녀의 글을 읽고는 그만 푹 빠져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필명이 왜 바나나일까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죠.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노랗고 길다란 것.달콤한 향이 나고 한입 베어 먹으면 입안 가득한 그 바나나향과 달콤함에 매료되어버리는,
또 그 달콤한 맛과 향 독특한 모양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것.
아무런 군살없는 깔끔한 문체.
글속에 묻어있는 따듯함.
글이라는 표현 수단을 너무나 잘 사용하는.. 그녀만의 독특한 문체.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흐흐..
그녀의 책속에는 항상 죽음이 등장합니다.
부정적인 시각에서의 죽음이 아닌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죽음.
그녀는 죽음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삶에 대한 rebirth 그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녀의 글속에서는 미움이 없습니다.
하치의 마지막 연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녀의 글에는 미움이 없습니다.
미움보다 슬픔이나 두려움. 인간이 잃어버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그러한 슬픔 두려움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글에 더 눈이가고 더 그녀의 글을 읽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녀가 바라보는 죽음.
그것 삶에대한 재생(再生).
키친에 등장한 주인공의 할머니도. 자식을 위해 아버지에서 어머니가 된 에리코상도.
암리타의 주인공의 동생도. 하치의 마지막 연인에 나오는 할머니도 하치의 그녀도
문라이트 쉐도우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남자친구와 그의 남동생의 여자친구도.
슬픈 예감의 주인공의 부모님 . 물거품의 주인공의 할머니
전부 그녀들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존재로 그렇게 등장 합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슬프고 안타깝고 두려운 현실이지만,
그녀에게 있어 죽음은 그러한 모든 것을 초월하여, 다시 한번 삶을 재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역활인 듯 합니다.
그녀에게 있어서의 진정한 죽음이라는 것은, 외로움..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버린 외로움이라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외로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문장력이 딸리는지라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 느낌만은 아시리라 생각해요.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푸른 방이 였죠 한국에서 출간된 책 제목이... 단편집. 제목이 맞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 뒤 하치의 마지막 연인이나. 암리타등을 읽었을 떄.
왠지 한 없이 그리운 느낌이 밀려오면서 무언갈 찾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 찾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무언가 내가 잃어버렸던 것을 찾고 싶다는 그런 느낌.
지금 생각해 보니 自我인것 같기도 한.. 뭐 그런 느낌입니다..^^;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는 인간으로써 인간을 바라 봅니다.
그녀만의 간결하고 깔끔한 문체로. 그녀만의 독특한 문장력으로
매료시키고 현혹시키면서.. 끄끝내 놔주질 않는 그런 매력적인.. 그녀..
그녀가 그녀의 소설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
문 라이트 쉐도우에 나오는 그녀의 말.
私は幸せになりたい。
そして、私の愛する人たちがすべて幸せになるといいと思う。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추적추적 비가와서 쓸쓸한 기분이 드는 밤이지만.
행복한 저녁 되시길..^^
첫번째는 무라카미 류.. 한없이.. 보고 푹빠져서 아직까지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는..-_-;;
요시모토 바나나..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 때는 좀 웃겼습니다.
바나나..-_-;;
그런데 그녀의 글을 읽고는 그만 푹 빠져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필명이 왜 바나나일까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죠.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노랗고 길다란 것.달콤한 향이 나고 한입 베어 먹으면 입안 가득한 그 바나나향과 달콤함에 매료되어버리는,
또 그 달콤한 맛과 향 독특한 모양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것.
아무런 군살없는 깔끔한 문체.
글속에 묻어있는 따듯함.
글이라는 표현 수단을 너무나 잘 사용하는.. 그녀만의 독특한 문체.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흐흐..
그녀의 책속에는 항상 죽음이 등장합니다.
부정적인 시각에서의 죽음이 아닌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죽음.
그녀는 죽음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삶에 대한 rebirth 그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녀의 글속에서는 미움이 없습니다.
하치의 마지막 연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녀의 글에는 미움이 없습니다.
미움보다 슬픔이나 두려움. 인간이 잃어버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그러한 슬픔 두려움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글에 더 눈이가고 더 그녀의 글을 읽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녀가 바라보는 죽음.
그것 삶에대한 재생(再生).
키친에 등장한 주인공의 할머니도. 자식을 위해 아버지에서 어머니가 된 에리코상도.
암리타의 주인공의 동생도. 하치의 마지막 연인에 나오는 할머니도 하치의 그녀도
문라이트 쉐도우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남자친구와 그의 남동생의 여자친구도.
슬픈 예감의 주인공의 부모님 . 물거품의 주인공의 할머니
전부 그녀들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존재로 그렇게 등장 합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슬프고 안타깝고 두려운 현실이지만,
그녀에게 있어 죽음은 그러한 모든 것을 초월하여, 다시 한번 삶을 재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역활인 듯 합니다.
그녀에게 있어서의 진정한 죽음이라는 것은, 외로움..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버린 외로움이라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외로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문장력이 딸리는지라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 느낌만은 아시리라 생각해요.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푸른 방이 였죠 한국에서 출간된 책 제목이... 단편집. 제목이 맞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 뒤 하치의 마지막 연인이나. 암리타등을 읽었을 떄.
왠지 한 없이 그리운 느낌이 밀려오면서 무언갈 찾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 찾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무언가 내가 잃어버렸던 것을 찾고 싶다는 그런 느낌.
지금 생각해 보니 自我인것 같기도 한.. 뭐 그런 느낌입니다..^^;
요시모토 바나나.
그녀는 인간으로써 인간을 바라 봅니다.
그녀만의 간결하고 깔끔한 문체로. 그녀만의 독특한 문장력으로
매료시키고 현혹시키면서.. 끄끝내 놔주질 않는 그런 매력적인.. 그녀..
그녀가 그녀의 소설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
문 라이트 쉐도우에 나오는 그녀의 말.
私は幸せになりたい。
そして、私の愛する人たちがすべて幸せになるといいと思う。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추적추적 비가와서 쓸쓸한 기분이 드는 밤이지만.
행복한 저녁 되시길..^^
책제목 맞는지 모르겠네요.
주위에서 봐라고 추천해주더군요.
슈리님이 얘기해주시는 걸 보니깐 더 보고싶네요!
돈 모이면 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