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보았다.. E군의 변명이란..

by 디페카 posted Jun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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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ㅡ 연꽃.그 유명한 연꽃을 보았습니다.

쳇! 하나도 안 징그럽고 안 무섭더만요.

그게 뭡니까?

차라리 체첸반군  학살하는 그 동영상이

더 기억에 남는군요.  우스웠어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영~ 별로라는.;;

누구는 밥도 못먹을 정도라는데.;

그거는 좀.;; 정신적 충격이 크신 분인듯.;

=========

E은,. 완전히 털렸더군요.


페카=왜 전화 안했어.! 손가락 뿌러졌어!? 핸드폰은 폼이냐!! 어!!

E군= 술먹다가 잊어버렸어.

페카=길바닥에 깔린게 공중전환데! 전화도 못해!!

E군= 동전이 없었어.

페카= .... ! 같이 술마신 친구들은!! 어디갔냐!!
      너 인간관계가 그정도로 불 성실한 놈이였냐?

E군= I'm sorry...vin..

페카= 그렇다고 길바닥서 자냐!!!

E군=  ㅜ_ㅜ 졸려서 잠들어 버린것 같아. ㅜ_ㅜ 잘못했어.

페카=나가 죽어 이인간아!!


경찰의 말을 빌려보자면..

길거리에서 자다가.. 털렸나 봅니다. =_=

지갑에는 돈도 하나도 없고..  빈지갑만 옆에 덜렁..

불법체류하던 변사자 인줄 알았데요.

너무나 죽은듯이 편안하게 자가지고.. -_-^


그 도둑놈이.. 저 녀석 잠자는 사이에.. 지갑에 든 돈이랑..

금귀걸이까지 빼갔다군요. --^그외 악세서리는 물론이며.. 독한것들..

이번 사건때문에 여행은 무기한 연기되었답니다. ㅜ_ㅜ


젊은 날의 객기하고 말하면 아무말 없이 용서해 줄려고 그랬는데..

용서 못해주겠군요.

짜식. 넌 이번일로 평생 나한테 딱걸렸어. 므흘흘흘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