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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유진이에요.^-^

동생 학교에서 어떤 학생이 토끼를 무료로 분양하더라구요.

제동생이 허락 받고 데려왔는데요.;

제 상상을 무참히 깨고..!!!

크기가 좀 크더라구요=_=.

흰색인데, 눈이랑 귀는 검은색이에요.

이뻐해주려고 했더니만, 제가 안았더니 마구 발로 차더니..

손에 상처가 나고 피가 나고 ㅇ_ㅇ!!!


거기다 오늘은 제가 입고 있는 옷을 한번 물었는데 옷에 구멍이 났어요 =_=

토깽이가 저는 사람으로도 안봐요-_-^

아빠는 맨날 잡아먹는다고 벼르고 계셔서 무서워하구요 ㅋ

엄마는 신경안쓰구요; 동생은 먹을걸 넘 열심히 챙겨 주고 있어요..;;


전 토끼띠인데, 이 토깽이랑 왜 이럴까요 @_@?
  • ?
    천엽량평乃 2003.06.07 15:32
    음..미니토끼가 아닌가봐요..미니토끼는 안아주면 잘자는데...한번은 안고있는데 너무 잘 자서 죽은줄알고 막 흔들어깨웠더니 구석으로 도망가서 또 자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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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페카 2003.06.07 15:35
    ㅡㅡ; 그야말로 엽기토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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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熱血靑春日記 2003.06.07 16:58
    큰 토끼라;;
    그런 토끼보다는 조그마한 토키가 귀엽든데.
    똥도 코딱지 만하고;;
  • ?
    김동희 2003.06.07 17:48
    안으면 발버둥치죠..-_-토끼..마구 먹여놓구..살찌운다음 잘 못움직일때 안아주세요..으허허;;
  • ?
    사각사각 2003.06.07 17:55
    저희 집에 토끼2마리 키우는데 안아줄때마다 발버둥 치고 옷 물어뜯고^^
    그래도 이뻐 죽겠어요. 잘때 저금통같이 웅크리고 자는거랑 만져주면 좋다고 이를 오독오독 갈구~
    토끼는 기분이 좋으면 이를 오독오독 갈아요..
    저희집 토끼들은 9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아주 건강해요.. uzini님도 건강하게 키우세요^-^
    토끼는 무척 예민하니까...
  • ?
    smirae 2003.06.07 18:07
    세상에 미니토끼는 없답니다 맨 윗분 ! 토끼에 대한 상식이 있나요? 토끼가 안기기싫어한다면 안지마세요
    괴로워 하니까 서서히 친해져야 한답니다 먹을꺼 잘가려서 주시고..토끼 크다고 갖다 버리지 말고요..

    생명은 소중히 다뤄야져^^
  • ?
    자영사마v 2003.06.07 18:07
    저도 2마리가 어제왔어요=_ ㅠㅠㅠ
    전 만지려고 하니까 미친듯이 도망다니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우리가 너무 작아서
    2마리가 있기에 불쌍해보임;ㅠㅠㅠㅠㅠㅠ
  • ?
    그레이유에 2003.06.07 18:35
    아 토끼는 냄새가 마니난다던데 정말이예요? 궁금한;;
    비록 유진님을 사람으로 안보는 토끼지만 이쁘게 기르세요>_<!!
    저희집은 십자매를 10년 째 키우는데 맨날 자기가 놓은 알만 깨고 있다는ㆀ
    언제쯤 결실을 맺을런지 참=_=...보지도 만지지도 않는데;;
  • ?
    싱고링고 2003.06.07 18:45
    제가 키우던토끼는 김도잘먹고 쌀밥도잘먹고 -_- 백과사전에 나오는 '토끼의먹이'에 의심이 갈정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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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ystain 2003.06.07 19:30
    학교 옆동아리방에서 토끼 키웠었는데... 우앙 이불에다 소변보구 냄새엄청나구...
    집에선 모르겠는데... 동방에선 절대키우지 맙시다...
  • ?
    사각사각 2003.06.07 23:31
    토끼 오줌이랑 똥 제때 제때 치워주면 냄새 안나요- 제방에서 토끼키우는데 별 탈 없습니다^^
  • ?
    마루 2003.06.08 11:24
    와, 정말;;;
    성질 나쁘군요, 그 토끼!! 토끼도 발톱같은 게 있나요? 피까지 나시게;;
  • ?
    NICKY♡ 2003.06.08 13:51
    발톱이 꽤 길더라구요=_=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_<!! 열심히 키울께요^^
    저를 사람으로 보게 만들어버려야죠 ㅋ
  • ?
    김창환 2003.06.08 17:49
    그래도 귀여운 토끼니까 잘 키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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