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엄한 말이라서 그냥 한문으로 박은
비속어입니다;;
오늘 신체검사를 했어요. 이미 망한 몸인지라
그냥 체념하고 검사 받았죠. 그런데 전혀 예
상치 못한 곳에서 망신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신체검사 중반에 이르렀을 때 영어담당 선생
님이 오셔서 청력 검사를 하셨어요. 제 차례
에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데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거예요.[원래 그 이상한 쇠막대기
한대 쳐주고 모기 소리같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야 정상인데 말이죠;;] 선생님께서 안치시나
보다...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지 애
들이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눈을 떠보니까 지금까지 선생님께서 계속 치고
계셨는데도 전 아무반응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ㅅ-........... 결국 제 귀는 비정상
판정을 받았어요. 그리고 덤으로 '귀얼음의신[=_=;;]'
이라는 다소 무서운 별명을 얻었지요. 솔직히 어
느 정도 그럴 거라는 건 예상은 했어요. 작년엔
그나마 소리가 조그맣게라도 들렸는데;; 요즘따라
음악을 최대음량으로만 들어서[그 요즘따라가
벌써 2년;;<-제정신 아님.] 이어폰이 스파클을
일으키며 맛이 가 버릴 정도 였으니까요. [집에
망가져 있는 이어폰 죄다 괭이것임-ㅂ-...]
전 음악을 작게 들으면 듣는 것 같지가 않아서...
고쳐야 되는데 좀체 안되네요-ㅅ-;;....



비속어입니다;;
오늘 신체검사를 했어요. 이미 망한 몸인지라
그냥 체념하고 검사 받았죠. 그런데 전혀 예
상치 못한 곳에서 망신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신체검사 중반에 이르렀을 때 영어담당 선생
님이 오셔서 청력 검사를 하셨어요. 제 차례
에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데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거예요.[원래 그 이상한 쇠막대기
한대 쳐주고 모기 소리같이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야 정상인데 말이죠;;] 선생님께서 안치시나
보다...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지 애
들이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눈을 떠보니까 지금까지 선생님께서 계속 치고
계셨는데도 전 아무반응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ㅅ-........... 결국 제 귀는 비정상
판정을 받았어요. 그리고 덤으로 '귀얼음의신[=_=;;]'
이라는 다소 무서운 별명을 얻었지요. 솔직히 어
느 정도 그럴 거라는 건 예상은 했어요. 작년엔
그나마 소리가 조그맣게라도 들렸는데;; 요즘따라
음악을 최대음량으로만 들어서[그 요즘따라가
벌써 2년;;<-제정신 아님.] 이어폰이 스파클을
일으키며 맛이 가 버릴 정도 였으니까요. [집에
망가져 있는 이어폰 죄다 괭이것임-ㅂ-...]
전 음악을 작게 들으면 듣는 것 같지가 않아서...
고쳐야 되는데 좀체 안되네요-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