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남자와-

by 이카루스 posted Jun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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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저 오늘 이상한짓 했어요.-_-

제가 몸이 안좋아서 아빠께 약 지어오라고-ㅁ-;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죠


-아빠!(주위가 엄청 잡음이 심했음-ㅁ-)


-어? 왜?


-난데.나 감기약사와-


-왜?


-기침떄문에.너무심해--


-그래?알았어.전에 먹던걸루?



.................

......


전에 약먹은적 없는데-_-;;;;

잠깐 생각하다가 저희집 전화기를 보니

제가 이상한 사람과 통화를 하고 있더군요.-_-;;

(저히 아부지 폰은 0**-251-11**이신데 저는 번호를 0**-2511-11**로;1을 더 눌렀더라구요;세상에.-_-;)

.............................................

...............

......

-_-;갑자시 사고정지--상황파악 안됨-_-

으로 인해 전화를 확 끊었죠;

그리고 원래 제 아부지꼐 전화를 다시했죠;

그리고나서 문득 드는 생각-ㅁ-

;;;그집 딸도 아픈가보군-ㅁ-;

그아저씨 집에 약사가지고 돌아가면 그집 가족들이 뭐라고 할까-ㅁ-

그 아저씨는 얼마나 황당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_-;미쳤나봐요;아빠 폰번호도 이상하게 눌러서 다른사람과 그것도.

대화가 통하는 전화를 하다니-_-;

....

..

손가락 운동을 열심히 해야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