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3 07:35

자신의 가치는...

조회 수 1357 추천 수 0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10만원 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만원 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만원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만원 짜리 수표를

집어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만원 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만원 짜리 수표는 항상 10만원 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합니다 .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것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
.
.
.
.
아무리 밟히고 더러워져도 스스로의 가치는 그대로 입니다.
  • ?
    라쉬 2003.06.03 09:01
    멋진말이군요~ 가치라,,,
    알고는 있지만 막상 자신의 일이라면 그렇게 여기기 힘들어진다는;;
  • ?
    ♡미소년 밝힘증♡ 2003.06.03 09:09
    오옷 스말 언닌 항상 멋있는 말만 해요+_+
  • ?
    모성완 2003.06.03 09:17
    호~ 멋진 말이네요. 하지만 스스로 그걸 느끼기엔 모진 세상이죠. ^^;;
  • ?
    izmi 2003.06.03 10:01
    휘유~!!^^ 뭔가..느껴지면...애니매이션처럼 저의 눈이 활활 타오르네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만든다...!!^^ 이세상 어느 누구도..가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 ?
    mano 2003.06.03 10:24
    멋진 말이네요...요새 왠지 일하느라 지쳐있었는데 사뭇 가슴에 와닿는다는...
  • ?
    아마이캣 2003.06.03 10:44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게 사실이겠지요^^
  • ?
    김창환 2003.06.03 12:12
    좋은 말이네요..내 가치도 사라지지 않을거야!!
  • ?
    firecreast 2003.06.03 14:46
    좋은 내용이네요.
    구겨져도 그대로이긴 한데 지금 제 모습이 100원 짜리 동전을 쥐기도 부끄럽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 ?
    ラプリユズ 2003.06.03 14:56
    핫,, 멋지긴 한데 뭔가 좀 꺼림직한 이 느낌은;;;;;
  • ?
    이카루스 2003.06.03 16:08
    아무리 밟히고 더러워져도 스스로의 가치는 그대로 입니다..>_<형 멋쪄버려요.>_<;근데 말 어려워요;정말 그대로 일까요;;;(스스로에게 묻는;;;-_-;)
  • ?
    ㈜접떼기™ 2003.06.03 19:52
    좋은글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밟히고 더러워졌을땐 이렇게 생각하기가 좀 힘든..;;;
  • ?
    死花 2003.06.03 20:38
    와아.. 정말 멋진 글이예요!
  • ?
    디페카 2003.06.03 22:00
    나의 가치는 어느 정도나 될까?
  • ?
    ジュピ-タ 2003.06.03 23:17
    앗.. 이거 우리반 뒤에 게시판에 있는 글인데 ^^
  • ?
    우리나라 2003.06.03 23:56
    정말 멋있는 말이예요!
    다시 한번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글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260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197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097
4259 오예!+ㅁ+ 가입했어요! 13 딸기파르페 2003.06.03 1415
4258 여러분.. 4 私'J_P'愛 2003.06.03 1420
4257 업로드가 힘드네여...^^; 4 hide3746 2003.06.03 1372
4256 저기요-_-;; 군대신검 문제에관해서 6 바뷰 2003.06.03 1334
4255 큰일 났어요~>ㅅ< 7 카에데 2003.06.03 1327
4254 아아..=ㅁ=;; 방탕방탕..; 9 아마이캣 2003.06.03 1259
» 자신의 가치는... 15 스마일 ^^ 2003.06.03 1357
4252 한걸음 앞에 승리가 보이는=_+;;; 9 死花 2003.06.03 1351
4251 쿨럭...밤에 산책했다지요...-_-a 9 ♡미소년 밝힘증♡ 2003.06.03 1419
4250 모두..하이루~~~ ^^ 9 박경태 2003.06.03 1347
4249 아- 고3이라고 공부만 해야하나ㆀ 10 그레이유에 2003.06.03 1534
4248 새로 가입했어요 ^^* 9 브릿허브가든 2003.06.03 1524
4247 다이어트라는것... 17 ジュピ-タ 2003.06.02 1532
4246 여러분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11 熱血靑春日記 2003.06.02 1367
4245 요즘 듣는 노래는 우타카타 ! 8 이대로 2003.06.02 1357
4244 비트모션과 칵테일하는 날짜 가르쳐주세요 6 bonojapan 2003.06.02 1492
4243 컴퓨터에 관한 기사가 난 신문 찾아요~ 2 장영실 2003.06.02 1489
4242 잠자는 약을 먹었더니.. 11 디페카 2003.06.02 1855
4241 m-flo새 싱글은 언제 나올까요? 4 나아정 2003.06.02 1349
4240 기숙사 인터넷이...T^T 5 스마일 ^^ 2003.06.02 1381
Board Pagination Prev 1 ... 2452 2453 2454 2455 2456 2457 2458 2459 2460 2461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