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갔다왔습니다...

지치네요... 휴...

제주도 날씨가 원래 그런가요??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바람이 많이 불고... 3박4일중 마지막날에 비가 엄청 많이 왔었거든요..

폭풍주의보라고.... 집에 못가는 줄 알았습니다...

첫날은.. 오후 5시 반 비행이라.. 그냥 호텔서 지냈구요.. 당연히 술마시면서.. 호호호

그담날은.. 일정이 한라산 밖에 없었어요..

6시 반에 출발 예정이었는데.. 꾸물꾸물거려서.. 7시 넘어서...ㅋ

1시이후에는 등산 금지더라구요..

정상은 통제해서... 무슨... 진달래어쩌구저쩌구까지갔습니다..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거기서 밥먹었는데 너무 추워서 손이 너무 떨리더라구요..

근데 너무 맛있습니다.. 갔다가 오는데 8시간 걸렸습니다... 제주도 역시 돌이 많더군요..

발바닥아퍼서 죽는줄알았습니다..

둘쨋날은 한마디로 버스타고 관광했습니다..

여미지식물원(관)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구경거리도 많았는데 시간은 50분밖에 안주니.. 제대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사진 많이 찍고...

둘째날 저녁부터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었어요...

셋쨋날은 비가 너무 많이와서... 비맞으며.. 관광했던..

올인촬영지요... 헌이 교한테(ㅋ) 집지어준..

갔었는데.. 비하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올라가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파도치는게.. 그걸보고 비행기 못떠서 집에 못간다고..

다행히 비행기는 떳는데... 가는 내내 비행기가 흔들거려서.. 아주 심하게...  겁이 덜컥나더라구요.. 흠..

제주도 3박 4일은 아쉬운듯...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대로 못놀았던게... 술을(ㅋ) 많이 못마셨던것...

다음에 또가고싶습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