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한석규 나의 우상" 코리안드림 '큐'
일본의 톱스타 초난강(29·오른쪽)이 한국무대를 본격 노크한다.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로 MC·탤런트·
영화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초난강이 처음으로 한국영화 출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9일 "초난강이 현재 한국에서 스타의 길을 걷기 위해 관계자들과 폭넓게
접촉하고 있다"며 "영화 출연을 위해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쇼에 출연 중인 유명인과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초난강은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소화할 수 있는 액션영화 출연을 희망하고 있는데 이같은 결정에는 자신의
우상인 한석규(가운데)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난강은 최근 한국에서 한석규를 만났는데, "너무 떨려서 미리 준비한 한국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지적인
이미지였고 내면에 뭔가 품고 있는 듯은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초난강은 한석규가 출연한 영화 <
쉬리>를 본 후 광적인 팬이 됐다고 한다.
일본 연예계에서 진작부터 지한파로 소문났던 초난강은 한국어 노래를 직접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또 최근 들어서는 각종 프로그램에 나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초난강이 한국영화에 데뷔할 경우 한석규도 동반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도쿄(일본)〓양정석 특파원 jsyang@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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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기자에 기사라는게 좀 찜찜하지만 -_-;;
한석규와 동반 출연..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 열심히 하는 초난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