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 6 일 월요일 11시 비행기로..
급하게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일전서부터 얘기가 붉어져 나왔는데..
이번 금요일날..
확정 지었구요..
이미 기타 예방접종 주사까지 맞았구요..
가서 좋은글이 완성될때까지 추어도 한국 귀국은 안할것이구요..
봉사활동도 하고 좋은글을 완성시킬때까지..
총 7 명이서 떠납니다..
정말 많은 생각과 고심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막상 떠나려니 부모님 그리고 부산에 있는 그녀와..
친구들, 그리고 지금 군대 가있는 동생 현승이..
지음에 있는 모든 식구들이 제일 생각이 나더군요..
언제가도 꼭 가볼차..
지난 중국여행 말고는 해외여행은 없었는데..
이번엔 여행이 아닌 공부하러 떠납니다..
굳히 아프리카로 떠나는 이유는..
음 뭐랄까..
글쎄요..
가봐야지 알겠죠..
마음에 큰 뜻을 담고..^^*
그건 차후에 좋은글이 완성되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많이 정들고 막 친해졌는데..
간다고 하니 조금 낯설고 슬프네요..
허나 지금의 이별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요..
또한 더한 만남의 길목에서 반환점을 돌고 있으니..
잘하고 오겠습니다..
건강히 열심히 배우고 느끼고 오겠습니다..
그동안 동생 조카들 그리고 많은 지음여러분들 고마웠어요..
가서 컴퓨터가 있으면 하겠지만..
생전 듣도보지도 못했던 낯선 곳으로 간다는..
체험(?)이라 일컫는, 모험(?)이라 말하는 그곳으로 간다니..
약간의 겁도 나고 흥분도 느껴지네요..
예전 대학다닐 때..
무전여행 떠나기 전날밤과 같은 기분으로..
지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니 군대 입소하던 그날 기분이네요..^^*
좋은글 좋은작품 많이 만들어 오겠습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오늘..
초췌하지만 밝은 기분으로..
너무 겁이나지만 잘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프리카로 떠나 가렵니다..
저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들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