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16 18:34

오늘은 학교의 축제!

조회 수 1452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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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저희 학교가 개교 96주년 기념으로 축제를 했답니다.

이번 축제만큼 여러 내용으로 보냈던 축제는 처음이네요.

오늘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저희 학교에 하하(!)가 왔다는것입니다.

하하라면 아시는분이 없을거라 생각하고...(논스톱3)

하하가 학교선생님 갈구는데 정말 웃기더군요.

학생부장 선생님이 옛날에 졸고있는 학생의 눈을 찔렀더니

눈에서 피눈물이 나왔다고....;

그리고 논스톱 촬영때 스키장에서 촬영할때 여자친구도 같이 갔었다는군요.

여자친구랑은 3년됐었는데 2달전쯤 헤어졌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하하 머리를 엄청 쭈뼛 세웠더군요. 키는 그리 커보이지 않았는데..

어떤 녀석 하하한테 사인받은거 봤는데 사인한 종이 왼쪽 모서리에

XX야!(XX는 사인받는 학생이름) 이렇게 쓰고 바로 아래에

18아!(욕이 안써지는 관계로 숫자로 썼습니다;) 이렇게 쓰고 정중앙에 크게 사인을 쓴....

어쨌든 축제에다 토, 일요일날도 쉬는날이라 피로도 회복하고

다음주를 무사히 보내야 되겠네요.

여러분도 무사히 학교생활 보내시길...

P.S) 저희 학교는 서울 오산고등학교입니다^^
  • ?
    휘리♥ 2003.05.16 19:59
    우와 하하!하하엄청귀여운데 으히히 (-_-)!!!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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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ecreast 2003.05.16 21:39
    세상 참 좋아졌구먼요.. 쩝, 부럽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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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松たか子 2003.05.16 22:13
    오산고등학교라..
    사진으로 본것같은 어렴풋히 아련한 기억이..
    그때 그 사진 맞나..점심시간 12시 45분이였나..
  • ?
    김창환 2003.05.16 23:38
    고등학교 때 연예인이 오는 것도 좋을듯 한데
    그렇게 되면 연예인에게만 시선이 집중되어서
    정작 아기자기한 친구들의 작품을 소홀히 하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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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ko 2003.05.16 23:54
    하하를 보시다니..
    저희학교는 야인시대 한창할때 구마적이랑 나미꼬랑 미와경부왔었어요~
    우리학교 선생님이 구마적(이원종)친구라서..
    학교주최 음악회 하는 날 와서..악수도하고..ㅎㅎ
    사인 받을라 그랬는데 무슨커피랑사인이랑껴서 돈주고팔길래;;...
    그냥 안사고 집으로왔던 경험이..
    있었드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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