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12 15:14

스토킹당하는중.;

조회 수 1493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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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당하는 중입니다.
6개월째 말이죠. ㅜ_ㅜ

저를 스토킹하는 그 못된녀석은. 바로!!
우리집 막내둥이.. 강아지 Roya 입니다.

10분에 한번씩 제 주위를 멤돌지요.
혹여나. 방문을 닫고 옷을 갈아입거나., 책을 보면.

문밖에서 난리가 난다죠.
낑낑거리고.. 발톱으로 문을 벅벅거리며. 긁어 놓고..

할수 없이 문을 열어 주면.. 방을 한바퀴 빙~ 돈후.. 나가버립니다.

밥달라고 그러거나.. 놀아달라고는 안그러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녀석이예요. ㅜ_ㅜ

이 녀석의 증세는 날로 심각해져.
제가 목욕을을 하면. 이 녀석도..  목욕탕에 들어와 앉아 있다는..
엉덩이가 무거워 끌어 낼려고 해도..
꾸역꾸역 버티는 인내력의 소유개 입니다.
저는 이제 이녀석의 눈길의 피해 도망다니기 바쁘죠.
그러나 용케 찾아서.. 다시 멤돈다는;;

Ryo와 Van은.. 어른이다 보니.. 혼자 잘 노는데..
강아지인. Aya , muya .도 잘 노는데.
유일하게  Roya는..정신병이 있는건가?

이 감시당하는 기분이란.; 이쁘고 작은 개도 아니구..
덩치가 산만한.. 6개월된 말라뮤트의 감시를 받는 다는건..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지민아!! 스토킹 당하고 싶거들랑 ~
Roya를 데려가거라.;
스토밍 당하는 재미와 스릴이 쏠쏠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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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a 2003.05.12 16:11
    말라뮤트^_^ 저도 키우고 싶어요..ㅠ_ㅠ; 지금 치와와를 키우고 있지만, 요 녀석도 로야란 녀석처럼 어찌나 졸졸 쫓아다니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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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 2003.05.12 17:56
    나한테 보내주라..나도 강아지 잘 키울 수 있는데...
    부럽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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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엽량평乃 2003.05.12 19:35
    와.이쁘겠네요>_< 저는 강아지 키운지 오래되서.. 포메리안종 아시나요??덜 북실북실하고 얼굴은작고..
    갈색인데..한번 이모할머니네 개가 들러붙어서 발로 퍽;;그때부터 안쫒아오고 짖어데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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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형 2003.05.12 19:58
    -ㅁ-잼잇으실듯..하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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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한 2003.05.12 19:58
    우리집 강아지(떙순이-_-ㅋ)도 내 방문 닫으면 하도 긁고 시끄럽게 굴어서
    방문 열어주면 방 한바퀴 휙~ 돌고 그냥 나가 버리는 행동을...;
    그래도 외출 후에 집에 돌아오면 가장 반겨주는건 역시 떙순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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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cy_。 2003.05.12 21:12
    나는 강아지가 무서워 -ㅁ- 못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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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君 2003.05.12 22:52
    친구네는 말티즈인데..제 발가락을 좋아하는듯-_-; 어제도 놀러갔는데 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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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熱血靑春日記 2003.05.13 00:45
    하핫!
    정말 그래줄래!
    음.. 그런데 어떻게 데려간다냐;;
    나도 스토킹 당하고싶어!!
  • ?
    스마일 ^^ 2003.05.13 01:46
    나두 키우고 싶은데.. 기숙사에선 무리네...^^;;
    나중에 본가에 가면 영자랑 놀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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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볼이§ 2003.05.13 10:41
    우와! 그런 즐거운 스토킹을..ㅋㅋ 그나저나 디페카님 강아지 5마리나 키우시는군요..!! 좋으시겠어요.. //ㅁ// (근데 강아지 이름이 심상치않다는 생각을 했다는..컥...;;)
  • ?
    김동희 2003.05.13 13:36
    그렇게요^^;;저도 그런스토킹좀 받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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