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10 08:32
한국만화 폭력성에 물들어 가고 있다.
조회 수 1266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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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이쓰신거 거의 봣어요^^;나이대 비슷해서 그런가?앗 근데;;그랑죠도 무지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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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맞습니다..맞고요..
그건 드라마가 아니라 만화영화에요..ㅡㅡ
카이스트나 학교는 드라마 이지만서도요..
우리나라 만화산업이 어렵기 때문에 이 글을 올린걸로 아는데요..
만화영화를 주도하고 현실적으로 공감하는 사람은..
어린이가 주타켓 이지만..
그것을 제작하고 만드는 사람은, 어린이가 아닌 어른입니다..
일본에서는 각 나이층별로 만화가 고루 퍼져있지만..
저희 한국에서는 실로 그게 어렵자나요..ㅡㅡ
저희나라에서 만화영화 한편을 제작하는데..
얼마나 드시는지 아시나요..???
최하 3 억을 잡는다죠..
제가 만화영화 제작사랑 작가들을 만나봐서 아는데..
일반영화 찍는거보다 배가 많이 든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술자리에서 까 놓구 얘기했는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한국에서 만화영화 제작은 곧 모험과도 같다구"
왜, 그런말을 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흥행성 때문이지요..
그리고, 바로 한국이기 때문이지요..
대다수의 만화라 함은..
어린이들의 것인냥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보더라도 너무 스토리뻔한 구도를 가지고 가니까요..
대다수의 한국에니메이션 권선징악 패턴입니다..
악한넘은 끝내 깨지고 착한눔은 항상 이기는..
나이 어리신 어린이분들은..
보는 장면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지만..
저같이 나이좀 먹거나, 그런 패턴의 한국에니본 사람은..
이내 질려하죠..뻔한 스토리에 뻔한답이 나오니까요..
저도 학창시절에 에니 학원에도 다녔었고..
디자인 학원에도 다녔었던지라..
또한,
그림 그리고 만화..
누구보다도 좋아합니다..
그런제가..
그 제작사 분들에게 대꾸하지 못한건..
바로 돈이라는 관계가 오고 가기 때문이죠..
돈 3 억을 모험거실수 있으십니까..
물론 둘리 성공했죠..
그러나,
지금에 한국의 형편에서는..
폭력성 짙은..
그런 영화나 외설성 짙은 영화로 밖에 제작이 어렵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아마게돈 인가로 알고 있는데요..
이현세氏 작품 영화로 한..
성인용이라고 그렇게 광고를 냈지만..
흥행수입엔 별 도움이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화폭력이란 단어가 과하다구요??
비폭력으로 정말 신선하게 그릴수는 있습니다..
일본에니가 그래서 더욱 극찬을 받는거구요..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의 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제가 위와같은 글을 남긴건..
그 옛날 정말 순수하게 받아들였던..
그때가 그리워서 입니다..
성공하고 못하고를 떠나..
물론 그때에도 아톰이라든지..
다른 만화영들 미국이나 일본 작품 이였습니다..
순수 100% 한국 에니는 둘리가 첫 작품이였구요..
그래서 사람들 기억속에 많이 남은거구요..
그만큼 내용면에서도 나쁘지많은 않았구요..
린타로, 데자키 오사무..
토미노 요시유키,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이사오,오시이 마모루 등..
일본에는 만화를 정말 자유롭게 그릴수 있는 작가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잘 그린다는거 물론 공감은 하지만..
한국 역시도 잘 그리고 잘 구성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순수하게 자기 진면목을 가질려면..
한국 만화영화는 조금더 폭력적이거나..
조금더 진하게 그려야 합니다..
왜냐구요..
이미 일본에니메이션이 우리 정서에..
반 이상이 들어와 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좀더 폭력적이게..
좀더 야하게..
좀더 개성있게 표현할려니까..
만화영화 산업이 자꾸 늦혀지는 거랍니다..
마루님 "안티(anti)" 의..
본뜻을 한번 찾아보심히 좋을듯 하네요..
이번에 "오세암"이라는..
국산만화영화 개봉했습니다..
아직 광고를 못 봤는데..
글쎄요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마루 님은 제일먼저 달려가 보시길..
─ 마루님께 바칩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함을 안타까워 했지만..
한 쪽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은 풀이 더 많고, 사람들이 걸은 자취가 적기에..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말입니다..
먼 훗날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가지 않은 길'(프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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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때 마츠다카코님이 쓰신 만화영화의 대부분을 보며 자랐네요^_^;
지금도 만화 무지 좋아하구 있구요.
한국만화영화라고 다 권선징악의 패턴이거나 폭력적인건 아녜요.
아직도 한국적인 정서에 어울리는 좋은 한국만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남아있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하얀마음 백구' 제작하시던 분들-_-;
그리고 뻔한 스토리에 뻔한 답을 가졌더라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는게 많다구 생각해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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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쓴것들 중에 저도 본 만화가 무척 많네요
좋은 한국만화라면 '마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전 참 깊은 감동을 느꼈어요. 이런 진지한? 만화가
좋더군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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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츠다카코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특히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돈데크만!!!
하던 그만화. 기억에서 사라지지않는 명대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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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어렸을 때 기억이 별로 없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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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드라마들 다 안봤어요. 가장 최근 드라마는 '카이스트'나 '학교'가 되겠습니다;;(그게 어디가 최근-__)
그런데 솔직히 만화폭력이라는 표현은 과하신 것 같네요. 게다가 우리나라 만화산업 어려운 거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대여점문제랑 기타 등등 때문에...
둘리도 나름대로 영화 성공했잖아요.'아기공룡 둘리와 얼음별 대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