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한 흔적들이 한번에 날아가버린.

by 松たか子 posted May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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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이미지네임 만들어주고..

어머님 법학레포트 써드리고 있는데..

물론 오전에 일을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는 잠을 꾹꾹 참아가며..

3 시 40 분까지 열심히 쓰다가..

잠시잠깐 짬을 내서..

음악도 받고 코멘트도 달고..

등등 하다가..

울 각시랑 메신져 주고 받는데..

새벽 4 시에 갑자기..

이 미친x의 컴터가 오류가 나는것이 아닌가..

"아차 싶어서.."

저장할려는 순간..

메신져창이 뜨고..

순간 먹통이 되어버리는 컴퓨터..

헉..

레포트 다 날아갔다..

아..........아아아아아아!!!

열받어..

아..........아아아아아아!!!

돌아버린다..

도대체 어찌하라고..

이렇게 가혹한 형벌을 주시는지..

밖에는 비오고..

습도는 올라가고..

레포트는 날라가고..

출근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럴순 없다..

정말 이러면 안된다..

아...........아아아아아아아!!!

어찌하여..

저에게 시험을 내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아...........아아아아아아아!!!

정말 화가 너무도 난다..

언제 다시써..

그동안 썻던 레포트 어찌하라고..

아 어쩌랸 말이냐..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