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를 정리하다가...

by 디페카 posted May 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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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잠을자고..
느긋하게 일어나서..cd를 정리했다..

덕분에.. 구석에 쳐 박혀 있던.. 아무로 무명시절 cd를.. 찾아내고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지금보면 표지도 촌스럽고.. 노래도.. 별로일지 모르지만..
내가 아무로를 처음 알게해줬던.. 노래가 담겨있는cd였다..

아무로가 처음 봤던건....
그녀는.. 4명이나 되는 댄서들을 뒤로 거느린채? (슈퍼몽키즈)
try me를 부를때였다..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
우연히.. 아니 실수로..X-japan 녹화테잎 끝머리에..
어이없이 녹화가 되어서.. ㅡㅡ;
당시 케이타는 중요한 부분에서 아무로와 슈퍼 몽키즈가 끼어들었다며..
테잎 망쳤다고 아우성이였다..
그뒤로 케이타는 아무로와 max 에 대한 좋은말을 한적이 없다.;
(그는 히데가 죽었을때 한달 내내 울었을 정도였다.; 무서운 녀석-_-. )

지금생각해보면.. 슈퍼 몽키즈; 이름도 촌스럽다.;  
아무튼 아무로는 그 후에 TK 를 만나.. 성공했지만..
무명시절에 아무로가. 가장 귀엽고.. 아름다웠던것 같다..;

그때가.. 아무로가,, 한국나이로 19살 정도였으니..
내가 벌써.. 19살이고.. 아무로가 벌써, 27살이다.ㅜ_ㅜ
세월 정말 빠르다.;   내가 나이먹는건 좋은데.;
아무로가 나이를 먹는건.. 왜 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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