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굴리는중.; 헤롱헤롱 거리는;;

by 디페카 posted May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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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 자서 헤롱헤롱 거리는 중입니다.;

어제 친구녀석이  차 트렁크에 책을 한 가득 가지고 와서는
남은 논문을 마무리 중입니다.
제가 몇일동안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계획에 많이 차질이 생겨서
ㅜ_ㅜ 밤을 새버렸죠.
덕분에 자우림과 글레이가 같이부른 노래가 자료실에 뜬것 같았는데..
그것도 못 받고.; 진작 받아 둘껄.;;

내가 지금까지 무슨일을 했는지.. 헤롱헤롱..

케이타는 열심히 노는군요.;
내가 그렇게 개가 먹는 치즈랑 쥐포 먹지 말랬더니..
맛있다고 야금야금 먹어버린.;
역시.. 우리집 강아지들의 대장 답군요.,! (맛있긴 하죠.;)

아직도 머리 굴리는 일은 끝나지 않았고..
오늘 생각해 봤는데.. 한물 간것 같아요.;
삐그덕 거리면서 안굴러 가는데.;;

케이타는.. 잔머리도 못 굴리는 기집애가 어떻게
공부머리가 굴러가냐고 역시 구박하고.;
에어콘 바람에 실려오는 개털때문에.;; 코가 간지럽군요.;

여름이.. 드디어 시작되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