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_ㅜ 그만좀 구박해요..

by 디페카 posted May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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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오라버니가 도착한지.. 첫날.,

저는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구박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살이 너무 쪄서 계단위에서 밀면 통통거리며 굴러가겠다는둥.. ㅡㅡ+

무슨기집애가 주차하나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거린다는둥.. ㅡㅡ^

나온지 몇년이나 되는 노래인데.. 아직도 못따라부르냐는둥.. ㅡㅡ;;;

얼굴이 못생겨서 남자친구한테 바람맞는게 당연하다는둥.. ㅜ_ㅜ

촌스럽게 전화벨만 울리면.. 죄지은 사람처럼..

깜짝깜짝 놀란다는둥..;;

구박구박구박구박!!!!!! 구박의 연속.,!!!!!

다시 비행기 태워서 일본으로 보내버렸으면 좋겠군요.;

사오라는건 안사오고.. 엉뚱한거 사오고.;;

왠수.;!!!

아까는 너는 펫. 이거 보는데.;;

자막이랑 영상이랑 못 맞춘다고.. 구박하더이다.;

"야.. 나는 이 드라마 자막없이도 볼수있는데.. 부럽지?"


제가 그래서 그랬죠.;;

"오빠는 자막없이 cnn 볼수 있어? --+ 못보면서 괜히.
조용히 입다물고 있어! 자꾸 구박하면 관광도 없고
밥도 안주고 내 쫓아 버린다!"


이렇게 협박을 해도. 잠시만 조용할뿐..
계속이어지는 구박에..적응할수 밖에는 없군요.;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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