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
나는 친구에게 모처럼만에 안부를 물을겸..
10년 넘게 우정을 간직하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나 : 친구야..
친구 : 왠일이냐 니가 다 전화를 하구..
나 : 음...그냥..
친구 : 왜 뭔일 생겼냐..
나 : 꼭 뭐 일생겨야 전화를 하냐..
나 : 너 어디냐
친구 : 몰라서 묻냐..
나 : 어디야 쓉쎄야..
친구 : 나 직장이지 뭐..
그 후론 말이 없었다..
나 : .....썰렁..
친구 : .....썰렁..
나 : .............
친구 : .............
나 : 말좀 해봐..
친구 : 전화 한거 너잖어..
나 : 그런가..
친구 : 넌 모하냐..
나 : 일하지 뭐..
친구 : 음..
나 : 심심하다..
친구 : 그럼 일해..
나 : 음..
나 : 씨방쉐..
친구 : 나 지금 일하는중이라 잠만..
나 : 음..
그런 상태로 5 분간 말이 없었다..
친구 : 야..
나 : 음..
친구 : 바쁘거든 좀따 전화 할께..
나 : 씨방쉐..
친구 : 미안..
그런 상태로 3 시간 후 전화가 왔다..
[오후 1시경]
친구 : 근데 아까 왜 전화했냐..
나 : 그냥..
친구 : 안 좋은일 있냐..
나 : 아니..
친구 : 뭔가 있는거 같은데..
나 : 꼭 뭔일 생겨야 전화하냐..
친구 : 니가 전화한다는게 이상하잖아..
나 : 뭐래..
친구 : 솔직히 말해봐..
나 : 아무것도 아니라니깐..
나 : 니가 더 이상해 씨바야..
친구 : 미췬 내가 뭔일 있음 전화받냐..
나 : 글킨 해..
친구 : 밥 먹었냐..
나 : 아니
나 : 넌?..
친구 : 나역시..
친구 : ...........
친구 : .....
친구 : 아프지 말고..
친구 : 잘 지내고..
친구 : 자주좀 연락좀 하고..
나 : 그래..
나 : 미안하다..
친구 : 뭐가..
나 : 그냥..
나 : 이것저것..
친구 : 몰라 이쉐꺄..
나 : 나 일해야 되거든..
친구 : 그래 나중에 연락하자..
친구 : 건강해..
나 : 그래 너도..
나 : 밥 꼭꼭 쓉어먹고..
나 : 차 곱게 몰고 다녀랏..
친구 : 너두 임마..
[오후 5시 20분경]
친구 : 야..
나 : 왜..
친구 : 그냥..
나 : 이 쉐끼가 미쳤나..
나 : 전화 했음 용건이 있었을꺼 아니야..
친구 : 그냥 임마..
나 : 알았어..
그리곤..
아무말 없이 5 분간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
친구 : 끊겼냐..
나 : 듣고 있어 임마..
친구 : 어 일하느라고 잠시 깜빡했다..
나 : 음 그래..
나 : 어여 그냥 일해라..
친구 : 그래..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잠시전..
2번의 문자가 왔다..
수고해라..
그말할려고 전화했었다..
연락좀 자주해..^^;;;
난 항상..
너의 친구다..
너의 친구라는게..
자랑스럽고..
화이팅........JP
아무말 없었지만..
알수 있었습니다..
친구라는 그 하나만으로..
그넘이 무슨말을 할려 했는지..
내가 무슨말을 하려 했는지도..
그눔 역시 알았을껍니다..
저도..
그눔도..
친구라서 행복합니다..
친구이기에..
나는 친구에게 모처럼만에 안부를 물을겸..
10년 넘게 우정을 간직하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나 : 친구야..
친구 : 왠일이냐 니가 다 전화를 하구..
나 : 음...그냥..
친구 : 왜 뭔일 생겼냐..
나 : 꼭 뭐 일생겨야 전화를 하냐..
나 : 너 어디냐
친구 : 몰라서 묻냐..
나 : 어디야 쓉쎄야..
친구 : 나 직장이지 뭐..
그 후론 말이 없었다..
나 : .....썰렁..
친구 : .....썰렁..
나 : .............
친구 : .............
나 : 말좀 해봐..
친구 : 전화 한거 너잖어..
나 : 그런가..
친구 : 넌 모하냐..
나 : 일하지 뭐..
친구 : 음..
나 : 심심하다..
친구 : 그럼 일해..
나 : 음..
나 : 씨방쉐..
친구 : 나 지금 일하는중이라 잠만..
나 : 음..
그런 상태로 5 분간 말이 없었다..
친구 : 야..
나 : 음..
친구 : 바쁘거든 좀따 전화 할께..
나 : 씨방쉐..
친구 : 미안..
그런 상태로 3 시간 후 전화가 왔다..
[오후 1시경]
친구 : 근데 아까 왜 전화했냐..
나 : 그냥..
친구 : 안 좋은일 있냐..
나 : 아니..
친구 : 뭔가 있는거 같은데..
나 : 꼭 뭔일 생겨야 전화하냐..
친구 : 니가 전화한다는게 이상하잖아..
나 : 뭐래..
친구 : 솔직히 말해봐..
나 : 아무것도 아니라니깐..
나 : 니가 더 이상해 씨바야..
친구 : 미췬 내가 뭔일 있음 전화받냐..
나 : 글킨 해..
친구 : 밥 먹었냐..
나 : 아니
나 : 넌?..
친구 : 나역시..
친구 : ...........
친구 : .....
친구 : 아프지 말고..
친구 : 잘 지내고..
친구 : 자주좀 연락좀 하고..
나 : 그래..
나 : 미안하다..
친구 : 뭐가..
나 : 그냥..
나 : 이것저것..
친구 : 몰라 이쉐꺄..
나 : 나 일해야 되거든..
친구 : 그래 나중에 연락하자..
친구 : 건강해..
나 : 그래 너도..
나 : 밥 꼭꼭 쓉어먹고..
나 : 차 곱게 몰고 다녀랏..
친구 : 너두 임마..
[오후 5시 20분경]
친구 : 야..
나 : 왜..
친구 : 그냥..
나 : 이 쉐끼가 미쳤나..
나 : 전화 했음 용건이 있었을꺼 아니야..
친구 : 그냥 임마..
나 : 알았어..
그리곤..
아무말 없이 5 분간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
친구 : 끊겼냐..
나 : 듣고 있어 임마..
친구 : 어 일하느라고 잠시 깜빡했다..
나 : 음 그래..
나 : 어여 그냥 일해라..
친구 : 그래..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잠시전..
2번의 문자가 왔다..
수고해라..
그말할려고 전화했었다..
연락좀 자주해..^^;;;
난 항상..
너의 친구다..
너의 친구라는게..
자랑스럽고..
화이팅........JP
아무말 없었지만..
알수 있었습니다..
친구라는 그 하나만으로..
그넘이 무슨말을 할려 했는지..
내가 무슨말을 하려 했는지도..
그눔 역시 알았을껍니다..
저도..
그눔도..
친구라서 행복합니다..
친구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