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내일이면.; 음.. 시촌오라버니가 도착합니다.;

결국에는 오는군요.;; 일정을 앞당겨서.;

아마.. 그 오빠가 오면.. 저랑 같이.. 사고 칠겁니다.;

우리 둘이 붙어있으면 항상 사고 쳤으니까요.;

저수지에 빠지거나.; 개구리를 잡아.. 어항이 없다는 핑계로.

냄비속에 넣어놓는 다거나..;...

아궁이에 들어가서..  검둥이가 되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어릴때는 지겹게 말썽부리고 사고쳤는데...

이번에도 피해갈까요? ㅋㅋㅋ


E군과의 저녁식사는.. 꽤나 즐거웠습니다.

밀크양의 말처럼.. 최고의 저녁식사였죠.;

그런데.. 즐거웠는데.. 그녀석.. 왠지.. 우울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같이 웃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하고.,;



사촌오라버니가 오면.. 일단..

일본에서 사온..선물들을 받아 낼꺼고..

같이 말하고.. 밥을 먹고.; 사고를 칠겁니다.ㅋ!

어릴적 항상 저에게.. 야! 개천!! 이라고 놀림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놀려줄려구요.;

(사촌오라버니의 이름은. 용천경태다.)

몇일간은. 행복할것 같군요.;


아까 낮잠을 잤더니. 얼굴이 팅팅 부워오른;;

저는 이래서.. 잠을 다섯시간 이상 못자요. ㅜ_ㅜ

잠도 잘못자서 그런지.. 귀에서.. 피가 흐르네요.;

막기에는 그동안 고생한게 너무 아까워요.; ㅜ_ㅜ

아파도 또 뚫을꺼예요.;; 7개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