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쉬었더니....=_=

by antique posted Apr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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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집에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역시 편한 지음아이^^
한동안 못 들어온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죠=_=

1. 대학 들어가서 이것저것 휘둘려다니느라 바빴음
2. 눈 깜짝할 사이에 시험이 시작되어(지금 시험기간;) 당황했음;
3.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신경을 썼더니 몸이 매우 나빠졌었음(무려 허리가 2인치가 줄었음; - 현재 1인치 늘음;)
4. 결정적으로 인터넷을 하나포스->메가패스로 바꾸고 여러 복잡한 문제들 때문에 인터넷 못함

등등이 있네요.
대학 들어가니 생각보다 놀지도 않고(잘 노는 편도 못 되지만..) 숙제로 반학기를 보냈습니다.
누가 노는 대학이라고 그랬냐구요!!!!!!(분개;)
고등학교 후배들 만날때마다 정말 환상을 깨버리라고 말해준답니다-_-
자유로운 건 그나마 수업 분위기일 뿐..지루한 것은 마찬가지이며 숙제도 있고..ㅜ_-+

지금 시험기간인데..항상 이렇듯..시험기간만 되면 사소한 거에 열중해버리는 경향이 있죠.
지뢰찾기........예전에도 한번 미쳤는데...이번엔 프리셀과 지뢰찾기 둘 다에 빠져버린-_-;;;

허리 2인치 줄었다고 기뻐할 게 아니었어요. 지금은 1인치가 다시 돌아왔고..
2인치 줄어봤자 제 허리는 통나무이기 때문에=_=;;;;;;;(창..창피하닷;;)

그리고 메가패스 너무너무 실망!
변태같은 눈빛의 설치자아저씨와(다시 올까봐 무서워..ㅠ_-)
항상 예정보다 늦는 시간관념하며..아악..비싸지만 않았다면 하나포스 그냥 그대로 썼을 텐데..
몇개월 무료에 눈이 멀어서..ㅠ_-;;;;;

아무튼...잘 지내셨죠?
요 근래 비가 계속 와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친구와 비오는 날 까페에 가서 음악 들으면서 앉아있는데 정말..너무 행복하던^^
하지만..내일 당장은 행복하지 않아요. 전공과목 시험이 있어서=_=+
운이 따르길 바랄 뿐이에요. 암튼 좋은 밤 되시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