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일본음악을 듣는 내가 좋다~!!*^-^*

얼마 전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음악을 들어서 이런 좋은 점이 있구나 하구...^^
새학기 새로운 반에....
이번에 내 옆자리 친구가....
되게 조용해 보이구 말두 안하는 거에요..
그래서 되게 어색한 사이였는데...
우연히 본 그 친구 교과서 책표지가 하마사키 아유미인 거에요~!!
반가운 나머지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죠~
그때부터 시작된 일본에 관한 이야기들~^^

그리구 친구들이랑 같이 일본이야기만 하면 모두들 정신이 없죠...;;
특히나 제 주변에는 비쥬얼 계통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각트나 하이도의 죽고 못사는 친구들이랑 한번 이야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사진을 갖고 와서 세뇌교육을 시키질 않나.....
고1이었을 적 제 친구는 아예 학교 이름표도 '하이도'라고 하고 다녔답니다....저는 그 떄 하이도가 누군지 몰라서 그 친구 이름이 성이 하씨이고 이름이 이도인 줄 알았죠...;;;

그리고 이런 새로운 공간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
일음 처음 들었던 3년 전 중학생이었을 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본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었거든요...^-^

그리고 예전일을 회상해 보자면..
일본어 처음 배웠을 떄 일음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죠~
아무 뜻도 모른 채 외웠던 노래 가사를 하나하나 알아 갈 때 기쁨이란~*^-^* 물론 지금도 그 기쁨을 하나씩 알아가는 중이긴 하지만~

하지만 아주 가끔씩은 일음을 들어서 안좋았던 일도 있었지만..
역시나 일음을 듣는 내가 정말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