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3 16:06

결국 -_ㅠ 빼앗겼다 ;

조회 수 133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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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친척분 결혼식에 다녀오시면서
잠시 작은이모네가 들렸다 가셨는데,
작은이모의 막내아들도 함께 왔죠ㅠ_ㅠ
(3살이였던가;;;)


오자마자 제 방에 기웃거리더니;;
결국 저의 러브리(;) 소장품중 하나인
탱탱볼 삼형제에게 접근하더군요ㅠ_ㅠ
(하나는 투명한거에 안에 피카츄 들어있는;;
다른 두개는 연한 연두색 하나와 바다색의 형광 탱탱볼;;
너무너무 아끼는 것들-_ㅠ)



저는 그냥 점심먹은 거 설거지 하고 있었는데-_ㅠ
잠시후에 이모부와 이모께서 차 마시시고는
돌아가시겠다고 사촌동생을 부르셨죠;;;

이때 문제발생+_+
동생의 손에는 저의 탱탱볼들이 +_+;;;





이모는 누나꺼니까 놓고와; 라고 했지만;;;
사촌동생녀석은 칭얼거리며 가지고 갈꺼야;;(발음이 부정확했지만;;; 아마도;;)
라며-ㅂ-;;


이제 17살 이나 되는 녀석이;;
3살짜리 동생이 가져가겠다는데;
어쩔수도 없고;;;

그냥 쥐어서 보냈습니다;;
'잘 가지고 놀아>ㅅ<' 라며 누나조의 말도-_ㅠ
아끼지 않았죠-_;;;;;;;;





방에와서 보니 다행히도
피카츄 녀석은 놓고가고;;
야광탱탱볼 한쌍을 가져간;;;;
(아직도 샀던데 가면 남아있으려나;ㅁ;;)


외로이 홀로남은 피카츄볼이;;
저를 위로하고 있는;;;





뭐-_ㅠ 귀여운 동생녀석이 가져갔으니 화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저의 러브리 소장품이 나중에 천대받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쓰려요ㅠ_ㅠ;;;


내일 동뜨면-_ㅠ
새로 구하러 나서야 겠습니다;;;
(내 나이가 몇이야 뉴뉴)

  • ?
    김창환 2003.02.23 16:28
    탱탱볼이 러블리 소장품이었군요..
    내가 생각하고 있는 탱탱볼이랑 똑같은 게 아닌가보네요..-_-;;
  • ?
    페이 2003.02.23 17:40
    초등학생때 학교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문방구 앞에 있던 뽑기가 있었지-_ㅁ
    3백원을 끼어넣고 돌리면 주먹만한 오색찬란의 탱탱볼이 나왔던;ㅁ; 언제나
    몇일못가고 잊어먹었지만=_= ; 피카츄는 뭐야; 본적없는데; 그래도 그건
    안가지고가서 참말 다행이군; 나같았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다시 빼앗았을텐데;ㅁ;
  • ?
    고마키펜펜 2003.02.24 12:14
    으헤헤..탱탱볼같은거..제가 갖고있을땐 귀찮은데, 동생이 갖고있음 뺏고싶은 느낌 들죠..
    저두 한때 탱탱볼 100개 넘게 갖고있었는데에..ㅠ.ㅜ
    요즘은 하나남은 야광탱탱볼을 자주 만지작거리곤 하죠..
  • ?
    아스피린 2003.02.24 12:20
    페이 너 피카츄 본 적 있을걸;ㅁ; 그리고 동생이 가져간 탱탱볼 뽑기한거 아니고;ㅁ; 그것보다 더 큰거야-_ㅠ주먹보다 작은;;; 아아;;-_ㅠ
  • ?
    사토미 2003.02.24 17:28
    저도 지구모양 탱탱 볼이 있었는데;ㅁ;
    그거 장롱밑[?]으로 들어가서 영원히 않나올듯 싶어요-_ㅠ
  • ?
    ラプリユズ 2003.02.25 13:45
    삼천원 주고 구입한 진짜 버버리 옆가방.. 낡아빠져서 버릴까 했지만
    동생이 탐내는 바람에 심술부리며 지금도 가지고 다니는,, 쩝-------ㆀ
    하물며 예쁜 탱탱볼이라니... 심심한 위로의 말을,, 아스피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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