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들어왔네요..

매번 "오랜만이에요~" 라는 제목으로 글 쓰기도 참 슬프네요..
도통 접속되질 않으니.. ㅜ_ㅠ
트래픽 미워라...
가사를 올리고 싶고, 보고도 싶은데 흑흑. (;;)

어제 대구에 큰 일이 났죠...
너무 끔찍해요..
매일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지라 그 공포감이 곱절이더라구요..
안그래도 어제 학교에 있는데 집이 대구인 후배가 아침에 전화를 받았대요.
대구 지하철 역에 불났다고..
그래서 우린 그냥 작은 불이 났나보다..이러고 넘겼답니다..-_-;;
저녁에 우연히 뉴스를 보니 이건 "어머..불났네" 이런 정도가 아니지 뭐에요..
어이없이, 고통스럽게 죽은 사람들 제대로 눈이나 감았을지...쯧..
다시금 명복을 빌며..
모두 무사히 잘 살 수 있는 날이 언제 올까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