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큰형의 일본음악 체험기.. -_-;;;

안녕하세요~~~ 이제 개학이 얼마 안남았네요,, 전 졸업이 얼마 안남은... 에효

오늘 저와 엄청 큰 간격을 두신 형(아저씨 ^^) 이 오셨습니다..

음악 관련된 일을 하시는데,, 재야의 고수라고 하시는 재밌는 분이시져 ^^;;

하시는 일이 음악관련이라,,, 아빠와의 얘기도 제가 요즘 듣는 일본음악에 대해 얘기하시더군요..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제가 모닝 싱글 받은것이 나와서

아버지가 "야 씨디 갖고 와봐!" -_-;;

컴퓨터에 넣고 플레이 고고..... 싱글4집이었어요..

메모리 청춘의 빛과 네버포겟있는....

메모리 청춘의 빛 시작 10초 후.. 형 왈 "그래 이런거 듣는거네~ 어쩌구 저쩌구 " --;; 아...

곡전개가 형편 없네, ,뭐 이런전개 뻔한거여,, ses와 좋고 나쁘고

건덕지가 없는거여~ ,, 쩝.. 뭐 그래도 좋은걸 어떡하남유 _-_~~

컴에 있는 미시아와 치히로 콘서트도 틀었습니다..

미샤는 김수희 정도 레벨(?)로 치고, 그냥 노래 잘하는 애구나..

치히로는 '오..그래도 쟤가 낫네..'

아빠와 큰형의 기준은 가수의 곡 몰입력이라 하십니다..

곡을 얼마나 이해하고, 잘 표현하는지.... 그런쪽에서 치히로가 더 괜찮다고 하시네요...

아.. _-_ 미샤 좋은데,, 왠지 평가절하된 느낌 우워~

어른들께 왠지 인정 받고 싶었는디, 여지없이 뭉게 졌네요 ㅠ_ㅠ

# 일본음악을 좋아하는 저보러,, 일본음악이 좋게 들리는 이유는..
단지 외국음악이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을 내려 주시더군요..
이건 저도 몇개월전에 생각해봤다는.. 그런면도 있긴 있는거 같아요..

# 인터넷 대란과 설날등으로 몬했던 정팅,, 낼은 꼭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