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설 잘 보내셨나요? 연휴,휴일이 지나고 월요일.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생각은 안했지만;; 가방을 열어보니 일주일 전에 시골에서 삼촌이 주신 미군용풋팩(food pack)이 있지 않겠습니까~? )두둥~~( 그래~ 괜찮겠는데?' 하는 마음으로 개봉을 하였습니다. 쌀과 고기,버섯을 버무려놓은것 해서 2팩이었는데요 열어보니 슈퍼에서 파는 3분카레와 흡사한 형식이었습니다. 가위로 잘르고 그릇에 따르니,, 쌀덩어리가 뚝 떨어지고,,, 쇠고기와 버섯을 mix했다는 것에서는... 마치 우리 다루가 체해서 설사한듯한... 색깔의 거무튀튀한... 반죽이 흘러나왔습니다...-_-;; 모야... 그러나.. 어차피 군인이 될거 아닌가! 하는 맘으로 렌지에 2분 돌렸습니다... 열어보니 미지근.. 역시 3분카레인가요 -_-;;;;; 다시 1분 돌리고... 슥슥 비벼 먹었습니다.... 정말 비추입니다 T^T.... 우웩.... 이 느끼함이란.. 으...... 지금 남은거 다루 주니 엄청 잘 먹습니다...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ㅠ_ㅠ... 이런걸 군대가면 먹어야 하는걸까..흑.... 울나라니깐 김치는 있겠져 ^^;;; #...괜히 먹었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