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정말 따분하고 배고팠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고등어조림 먹으러 오래요,
배고팠었는데 너무 기뻐서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컴퓨터 끄고 현관을 나서는데
둘이서 문을 박차고 냄비를 하나씩 든 채 오더라구요오..-_-;;
하나는 밥냄비 하나는 고등어조림의 냄비였죠오..
그래서 셋이서 배가 터지도록 먹은 다음
노래방에 갔죠오...
그래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실컷 부른다음,
[신곡으로 열대야도 있더라구요~]
힘이 빠져서 김밥이랑 떡볶이를 먹고 왔죠오~
집에 왔는데 아빠가 삼겹살을 굽고 있어서
또 옆에서 계속 집어먹고오..
하여튼 오늘은 먹을거를 잔뜩 먹어서 좋았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