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네 집에 모여서 실컷 먹었죠오..
점심먹고 이닦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오..
친구가 닭도리탕[닭을 못먹는 나에게] 하니까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저께 감았던[앗!;;] 머리도 오늘 싹~ 감고..
가서 벨을 누르자마자 친구가 튀어나오더니
같이 슈퍼가자 그러더라구요오..
그래서 과자랑 음료수랑 잔뜩 사갖고와서,
나머지 친구들을 기다리며 먹다가
애들 오고나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죠오..
과자를 실컷 먹은 다음 퍼져있는데,
닭도리탕이 나오더군요오..
저는 감자를 모두 국자로 퍼낸다음 걸신들린듯 먹은 다음,
설겆이 하는 친구를 다른 친구들과 약올리면서
컴퓨터도 하고 있다가,
커다란 죠리퐁을 애들과 1봉지 다먹고..
고스톱 치다 지겨워서 딩굴딩굴 하다가
나오려는데 어머님이 분식집에서 뭐라도 먹으라 해서
떡볶이, 순대, 오뎅등을 먹고 집에 왔죠오..
에에 이제 움직이기도 힘드네요오..;;;
페이도 어제는 간만에 배가 터질듯했어요+_+ 떡볶이에 만두에 오뎅에 김밥에 장어에 밥에;
후후후; 어서어서 소화시키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