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어..오늘 9시에 일어나서 보니
엄마가 쪽지하나 남기고 나갔더군요오,,,
엄마가 오늘은 바빠서 일찍 나가니,
네가 오늘 집안일좀 대신 해라.
오늘은 이불도 털어야하고....
.........................화장실청소도 해라!
-엄마가-
젠장. ..오늘따라 집안꼴이 말이 아니라 오전 내내
컴퓨터앞에 30분도 못앉아있었죠오..
밥대신 우유500mL먹고,
빨래걷어서 개서 넣고..
빨래돌리고...;;
셔츠랑 바지들을 다리고..
이불털어서 이불장에 넣고,
동생 라면끓여주고 치우고 설겆이하고,
집안을 다 물걸레로 닦고,
화장실청소하고..
몸이 안남아났네요오..
[주부습진 생기는거 아닐까..]
좀있다 빨래 다 돌리면 또 널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