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hildren - 11.ボレロ

by 슈리 posted Dec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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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이 BGM으로 흐르고..

누군가에서 날라온 메세지..

친구이자.. 연인이였던 한 사람의..




그냥 이런 저런 실없는소리 하다..

묻는 이야기..

- 지금 사귀는 사람 있어?

- 그딴거 없어.


순간 느껴지는 싫다" 라는 감정.


- 보는눈 디게 없네. 참 불쌍한 사람들이군.

- ㅡ.ㅡ


그러는 넌..?


- 근데.. 기분 좋다라고 말하면 화내겠지..?

- -_-


이제와서 그게 무슨말인데?



알면서도 모르는 척.

어짜피 옛 이야기.

지나가버린 사랑은 이미 식어버린 채로 내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지 오래.

하지만......


버림 받았다던가.. 차였다던가.. 그런 느낌 없이..

단지 내게 거짓을 이야기 했다는 것이.. 그것으로 인하여 모든 믿음은 깨어진지 오래..







이제와서 어쩌라고 그런소리를 하는지.

차라리 모르는 척 건드리지 말아주었으면 하는 상처를 벌려논 이유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사람의 감정..






순간적인 이성의 사고는 네가 바보가 아니라면 냉정히 떨처버려야 한다하고..

순간적인 감정의 사고는 왜냐고 묻지 못 했던 바보스러움을 한탄했어야 했던..






















제 일기장에 적고 싶은 글이였지만.......

제 홈피는 널리 퍼진 관계로.. 적어놓으면 불상사가 예상되어 여기에 적게 되었습니다아..-_-;;;;;;;;;;;;;;;;

요즘 완전 지음아이를 일기장처럼 사용하고있다는..;;;;;;;;;;;;;

마법까지 걸린데다........

저딴 소리들어서 그런지..

더 짜증나고 우울하네요.

2003년엔 좋은일들만 일어나겠죠?

오늘은 일찍 퇴근하려구요.

몸도 마음도 엉망인채로 일을 하면 뭔가 벌여놓거같아서 불안하네요..-_-;;;

그럼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