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얼마전부터 과외를 시작했어요오..
수학하고 영어...통분도 못하고, 알파벳만 보면 머리를 쥐어뜯을정도인 제가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게 되었죠..;
근데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군요오...
머리아픈 설명을 들어야 하는데다.
1시간30분동안 책상다리 자세로 앉아있는건...
거의 지옥이죠..
처음엔 복숭아뼈가 짓눌리는 느낌이었다가,
얼마 후엔 다리 전체가 저리는 느낌..
끝나고 나서 일어날땐 거의 죽음이죠..
현기증을 동반한 다리저림..;
혹시 지음여러분들도 그러시나요??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만..ㅜ.ㅡ
제가 조로증에 걸린걸까요?
전 어떤 대책을 세우려고 고민끝에,
하루에 한시간씩 책상다리로 앉아서 독서를 하기로 결심했어요오...
제발 다리가 남아나길 바라고 있죠..;
제 다리가 남아나길 응원해주세요오~
전 10분이상 앉아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저~번에 학교 강당에 계속 앉아있어봤더니 장난아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