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위가 고장난듯하네요...

by w-indsです posted Dec 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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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참 죽겠네요...

한동안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저의 배가...

드디어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어쩐지... 요즘엔 체하지도 않고 잘만 먹는다 싶었더니

드디어 한계가 온 듯 싶어요

저번주 금요일... 밥도 맛있게먹고... 과자도 좀 먹어주고...

저녁이 되니까 갑자기 어지럽더니만...

버스를 타자마자 기절하고 싶었습니다...

그걸 기점으로 계속 소화불량의 상태에 있다가

어제 저녁 드디어 또 체하고 말았어요ㅠ.ㅠ

좀 조금만 먹어둘껄... 제가 생각해도 참 미련하게 먹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수위조절 잘 해야겠어요,..

군것질도 하지말고... 이건 정말 자신없는...;;;


내일 아침에는 한자 시험이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 학원에서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아시따와 칸지노 시켕가 아리마스네..."

제 귀를 의심하며 "혼또데스까?"라고 했지만...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하이!!"라는 우리 센세...

한국어로도 잘 못하는 한문 시험을... 그것도 다음 단계에서

보는 한자 일본어로 읽기 시험을 본다네요...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창피는 당하지 말아야겠는데...

정말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