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쿠센 너무 재밌어요>ㅁ<)/

아아...>ㅁ<)/
컴퓨터 용량 좀 정리하니 탐나는 게 너무 많아서
우선 드라마부터 받았는데..
주위에서 하도 고쿠센에 나오는
마츠모토 준군(아라시멤버)이 멋지다고 해서 봤는데 말입니다.......
아아.......각꼬이~~~(운다;;)
원래부터 꽤 생겼다고 생각은 해왔다지만 드라마속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리고
하얀피부에 빨간입술이라니..날라리치곤 좀 곱상했죠..뭐..

그래도 역시 교복입은 미소년은 쉽게 끌리기 마련이라니까요^^;;
여자선생님으로 나오던 그 분도 멋지고...하하..
물론 만화같은 설정이었지만...+_+
아직 5편까지밖에 못 봤지만....
못된 친구녀석이 끝 내용을 얘기해줘서-_- 참으로...;;;;;;
그래도 빨리 다음편이 올라오기만을 바라고 있죠..
그런데 올리신 분이 너무 뜸하셔서 안 올라오는 건 아닐지 걱정중입니다..흠

아..오늘 수능성적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1점 떨어졌는데 뭐 제 친구는 몇십점이 떨어졌다고 우는데..
제 처지 생각할 만한 상황이 아니더라구요..
목표 대학을 그래도 노려볼만은 하기에 절망적이기까지 하진 않네요.

아침부터 버스안에서 좀 심한-_- 변태XXXXXXXXXX를 만나서
영 기분이 우울했답니다. 오늘같이 심한 변태는 처음이었어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그냥 차에서 내려버렸다니까요.
욕이라도 해줄걸...하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내일 또 만나면 친구들 말대로 한방이라도 먹여줄 생각입니다.
그러고 싶진 않지만 워낙 오늘 당한게 심해서-_- 영 기분이 찝찔;;;;;

그래도 집에와서 웃으면서 드라마보는 절 보면서 저도참.
평생 낙천적인 성격일거라 했던 옛날 어떤 점쟁이 분의 말씀이 생각나던;;;;;
암튼 끝이 좋은 하루라 다행이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