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슈리....-_-;

by 슈리 posted Dec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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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거의 3일을 앓고 죽다 살아났습니다.

지금도 눈이 좀 아프고 귀가 멍멍하고 코가 맹맹하지만.

다행히 열이 내리고 편도선이 좀 가라 앉았어영.

그리고 일요일인 오늘은 회사.






이틀이나 땡땡이를 쳐 버렸으니..-_-;;  머.. 빨랑 끝내야 할 일도 있고 허니..

어여 나와서 일 해야죠 뭐.. 후후..-_-;;










회사 오는 길에 대학로의 디자이너 센터에 왠 애X끼들 (다 무뇌충같은 복장과 머리스탈의.-_-;) 떼거지로 몰려가더군요..

시끄럽고 짜쯩나고 해서 땅만 쳐다 보고 걸었습니다.

아카나 게토인가? 라는 생각에

아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뭐.. 펜.... -_-a 어쩌구 하는 거라는데

잘 모르곘군요. -_-;; 암튼 짜증이 난....;;;










출근하기 전에 목욕탕엘 갔어요.

엄니가 김장하신다고 배추들이 목욕탕을 차지해서 하는 수 없이 동네 목욕탕으로..

간김에 간만에 싸우나 실에 드가있으니.. 아아.. 이리 좋을 수가....T^T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싸우나를 해서 그런지 온 몸이 노곤노곤 나른 나른.. 암튼.. 그런 상태로 회사에 와서.

지금 다시 또 다운을 걸어놓고 일을 하고 있는 슈리 입니다.. 후후후..-_-;;







금욜날 조퇴했는데.. 그날 병원에 갔었거든요.

병원가서 열을 재보니 39.3도래요.-_-;;

그 열을 하고 회사에 가서 조퇴를 하고 온 제가 참 대견스러웠다는..;;;;;

감기 덕에 집에서 푹 쉬면서 많이 먹여진지라.

허리 살이 또 늘었습니다.

담배도 얼마 못피고.. 오렌지쥬스와 친구 먹고 이틀동안 두병을 해치웠다죠.

지금도 회사 오는 길에 오렌지 쥬스 한병 사들고 와서 벌써 반을 먹어 치웠답니다.

앞으로 사랑해야겠어요.





암튼.. 감기 조심하세요.

저 독감이였어요 주사 맞은데가 아직도 아파요..-_-;;

부디 한달 남은 올해 감기 없이 무사히 보내시길..

건강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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