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쳤나봐요 ..ㅠㅜ

부부

조회 수 1252 추천 수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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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희 학교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버렸습니다.

아주 심각하게..

관심끌려고 별 지X 다하고..친구들 교무실갈일있으면 꼭 꼽사리껴서

멀리서 소심하게 보고..

그선생님이 인기가 진짜 많거등요

그래서 그 특정과목만 모의고사성적 도 올르고 학교전체가...

근데 선생님이 이번에 그만두죠 반년만하고 공부하거나

딴학교로 가거나하는것 .. 일명 기간제교사

그떄까지 선생님이랑 친해지고싶은데

어떡해야할지..휴~~~~~~~~~~~~~~~~~~~~~~~

하루종일 선생님생각...

이런일은 처음이라서.. -_-;;

내일학교가는게 즐겁다.하하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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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떼기™ 2002.11.28 19:43

오오~ 좋은현상이라 말할수 있을까요..;; 저는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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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2002.11.28 20:30

그런건 거의 한 번씩 겪는 경험인 것 같으니..
미쳤다거나 나 이상한가봐..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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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야 2002.11.29 12:15

그런게 다 여중고생의 로망 아니겠습니까...허허...(스윽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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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2002.11.29 12:21

전 그런 경험이 없다는; 사립이랑 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뿐=ㅅ=;
부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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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멋대로해라 2002.11.29 13:42

전 공립 다녔거든여. 젊은 선생님이라면
남자선생님들 뿐,,,,,
우울한 학창시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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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プリユズ 2002.11.29 13:55

부부님 오랜만이시네요.. 낭만적인 학창생활을 하고 계시는구요.. 음. 부러버라... 홧팅입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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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unashin 2002.11.29 14:01

예전에 그에게서 관심을 끌기위해서라기 보단 그냥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등의 짬시간에 교무실 앞 계단에서 그 선생님만 보고 살았다는 망부석 선배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결과는...관심을 끌었다고 하더군요. 더 진전됬는지는 모르겠지만..하여튼 일편단심의 마음이 통했었다고나 할까..-_-;; 이런 건 그냥 재밌어 보자고 하는 이야기고..음...모르는 문제를 만들어서(?) 여러번 찾아가서 물어보고 하는게 어떨까요? 얼굴을 자주 보아야 좋다네요..옆에서가까이..접근식공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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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です 2002.11.29 17:37

화이팅이에요!! 부럽다~~ 저도 학교다닐 때 한사람 좋아해 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란 사람들은 절대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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