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에 담임 결혼해요오..
제가 그날 친구하고 노래방가고 오락실가려고 안가려고 했는데,..
자꾸 가자는 애들이 있어서 가기로 했어요오..
축가 부른다고 해서 쉬는시간이랑 점심시간도 모자라서
5시반까지 음악실에서까지 연습한..;;
하도 못부르니까는 처음엔 너 남자파트 해라..라고 하다가
나중엔
"야! 립씽크(!)해라!"
라고 하더라구요오...ㅜ.ㅡ 얼마나 서럽던지..
'다시 태어나도' 이노래 아실련지..;;(여기 분들은 많이 모를지도..)
이노래만 몇십번을 불러댔더니 목도 아프고..
질리네요오..
더 연습하려 해도 상태가 안따라줘서 연습도 못하고 있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