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6시 종로로 모이자!"
"지금은 비상시국" 여중생범대위 대국민행동지침 결정
故 심미선, 신효순양을 장갑차로 깔아 숨지게 한 혐의로
미군법정에 선 두 명의 미군에 대해 '무죄'평결이 내려진 이후
거센 반미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국민들의 관심은 특히 그동안 여중생 사건과 관련해
투쟁을 전개해 온 여중생 범대위의 향후 투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중생 범대위는 25일 저녁 회의를 열고,
매일 저녁 6시를 기해 전국동시다발 거점 규탄집회를 여는 등
'재판 무효! 미군 처벌! 부시 사과! SOFA 전면재개정'
실현을 위한 대국민 행동 지침'을 내놓았다.
"모이자! 종로에서,가자! 미대사관으로"
범대위는 '무죄판결' 이후 대중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이에따른 적절한 투쟁방침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하는데 고민이 모아졌고,
이와 관련 모두 7가지 항목의 '대국민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이 행동지침에 따르면 범대위는 앞으로
△매일 저녁 6시,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동시다발 규탄대회 진행(주말엔 3시)
△매주 1회 차량 경적 시위 진행
△전국의 사찰과 교회,성당은 항의 및 규탄 타종
△백악관과 미국방부, 미대사관,주한미군 사령부 사이버 시위
△향의 및 규탄집회 참석자 호루라기, 태극기 지참
△소속 단체 실정에 맞게 각계각층 투쟁의 날 조직
△추모리본 착용
등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제안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또한 '재판 무효! 살인미군 한국법정 처벌! 부시 사과! SOFA 전면재개정!'
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과 선언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ARS 전화 모금도 전개하기로 했다.
범국민적인 운동이 위와 같이 전개된다면
소속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는 별도로 대규모 농성단을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시내 중심지에 투쟁거점을 마련하고 농성을 벌인다.
"백악관으로 가자!" 여중생 사건을 국제 여론화하자
여중생 범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백악관 투쟁을
12월 초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일 집행위원장은 이와 관련 "10여명의 대표단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으로 가서 여중생 문제를 여론화할 대표단은
뉴욕 UN본부 앞 집회, 백악관 앞 집회, 사진전 등을 비롯해
미상원의원과의 면담을 준비중이며 현지 기자들과의 간담회,
동포들로 구성된 후원회와의 간담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단은 백악관 집회시 그동안 받은 서명용지를
직접 백악관에 전달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방미 기간동안 진행될 LA,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지의 '후원회'들과
간담회를 거쳐 이들 후원회를 각 지역 대책위원회로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될 경우미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여중생 사건을 여론화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을 압박하라
범대위의 고민중 하나는 다가오는 연말 대선에서 어떻게 투쟁을 전개할 것인가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대선이 본격화되면 여중생 사건이 파묻힐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범대위는 27일 오전 시국회의를 열고, 이에 참여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구성, 각 정당과 대통령 후보들을 만나고 대선공약으로 SOFA개정을 포함시키는 등 여중생 사건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시국회의에서는 시국선언도 할 예정인데, 각 당 대통령 후보도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조직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와대와 각 당 대통령 후보 사이트에 재판 무효와 여중생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사이버 시위도 전개한다.
27일 시국회의, 12월 14일 총력 규탄대회 열기로
여중생 범대위는 이외에도 미군의 기만적 재판에 항의하고 규탄하는 집회일정도 확정했다.
오는 27일 오후 3시에는 용산미8군사령부 앞에서 23일에 이어 규탄대회를 가지며, 11월 30일 전국민중대회 사전집회, 12월 7일 걷기대회 및 인간띠잇기,
문화제 개최, 12월 14일 총력집중 투쟁 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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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이 종로 봉쇄하고 있다는데...ㅡ_ㅡ
답답하군요...
"지금은 비상시국" 여중생범대위 대국민행동지침 결정
故 심미선, 신효순양을 장갑차로 깔아 숨지게 한 혐의로
미군법정에 선 두 명의 미군에 대해 '무죄'평결이 내려진 이후
거센 반미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국민들의 관심은 특히 그동안 여중생 사건과 관련해
투쟁을 전개해 온 여중생 범대위의 향후 투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중생 범대위는 25일 저녁 회의를 열고,
매일 저녁 6시를 기해 전국동시다발 거점 규탄집회를 여는 등
'재판 무효! 미군 처벌! 부시 사과! SOFA 전면재개정'
실현을 위한 대국민 행동 지침'을 내놓았다.
"모이자! 종로에서,가자! 미대사관으로"
범대위는 '무죄판결' 이후 대중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이에따른 적절한 투쟁방침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하는데 고민이 모아졌고,
이와 관련 모두 7가지 항목의 '대국민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이 행동지침에 따르면 범대위는 앞으로
△매일 저녁 6시,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동시다발 규탄대회 진행(주말엔 3시)
△매주 1회 차량 경적 시위 진행
△전국의 사찰과 교회,성당은 항의 및 규탄 타종
△백악관과 미국방부, 미대사관,주한미군 사령부 사이버 시위
△향의 및 규탄집회 참석자 호루라기, 태극기 지참
△소속 단체 실정에 맞게 각계각층 투쟁의 날 조직
△추모리본 착용
등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제안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또한 '재판 무효! 살인미군 한국법정 처벌! 부시 사과! SOFA 전면재개정!'
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과 선언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ARS 전화 모금도 전개하기로 했다.
범국민적인 운동이 위와 같이 전개된다면
소속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는 별도로 대규모 농성단을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시내 중심지에 투쟁거점을 마련하고 농성을 벌인다.
"백악관으로 가자!" 여중생 사건을 국제 여론화하자
여중생 범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백악관 투쟁을
12월 초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일 집행위원장은 이와 관련 "10여명의 대표단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으로 가서 여중생 문제를 여론화할 대표단은
뉴욕 UN본부 앞 집회, 백악관 앞 집회, 사진전 등을 비롯해
미상원의원과의 면담을 준비중이며 현지 기자들과의 간담회,
동포들로 구성된 후원회와의 간담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단은 백악관 집회시 그동안 받은 서명용지를
직접 백악관에 전달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방미 기간동안 진행될 LA,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지의 '후원회'들과
간담회를 거쳐 이들 후원회를 각 지역 대책위원회로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될 경우미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여중생 사건을 여론화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을 압박하라
범대위의 고민중 하나는 다가오는 연말 대선에서 어떻게 투쟁을 전개할 것인가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대선이 본격화되면 여중생 사건이 파묻힐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범대위는 27일 오전 시국회의를 열고, 이에 참여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구성, 각 정당과 대통령 후보들을 만나고 대선공약으로 SOFA개정을 포함시키는 등 여중생 사건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시국회의에서는 시국선언도 할 예정인데, 각 당 대통령 후보도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조직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와대와 각 당 대통령 후보 사이트에 재판 무효와 여중생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사이버 시위도 전개한다.
27일 시국회의, 12월 14일 총력 규탄대회 열기로
여중생 범대위는 이외에도 미군의 기만적 재판에 항의하고 규탄하는 집회일정도 확정했다.
오는 27일 오후 3시에는 용산미8군사령부 앞에서 23일에 이어 규탄대회를 가지며, 11월 30일 전국민중대회 사전집회, 12월 7일 걷기대회 및 인간띠잇기,
문화제 개최, 12월 14일 총력집중 투쟁 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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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이 종로 봉쇄하고 있다는데...ㅡ_ㅡ
답답하군요...
월드컵때는 시청에 개떼 처럼 모이더니..
어제 피디수첩 보니까 경찰병력에 비해 시위대는 불과 몇명 밖에 안되더 군여..
남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