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고딩 마지막 소풍을...ㅠ_ㅠ

안녕하세요.

어제 말입니다.. 고딩 시절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소풍을 갔습니당..

장소는  ;'롯데월드'; 흐,, 모 울 학교는 특별한게 워낙 없는 학교인지라..

소풍 간다 하면 ~월드,~랜드 죠.. -_-;;

친구들은 지겹다 하지만 늘 놀이기구를 즐겁게 탄 저였기에,,

어제두 무척 기대하고 갔네요.. 혹시 어제 가신분 있나요?

아.. 정말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그렇게 많은 적은 처음.. ㅠ_ㅠ

두꺼운 잠바에 가방까지 메고 간 터라(도대체 가방은 왜가지고 간거야~~ㅠ_ㅠ)

그래도 자유이용권을 샀으니, 본전 뽑겠다는 생각으로 놀이기구 10개 타기에

도전 했지만,, 아침에 가서 밤 7시까지 8개 밖에!! 못 탔습니다..

으흑.. 롤러코스터를 탈때 그 진동으로 인해( 머리가 막 흔들려요 )

밀려온 두통까지... 그 재밌다던 자이로 스윙을 못탔다는거 아닙니까.. ㅠ_ㅠ

어찌나 힘들던지요.. 이렇게 힘든 소풍은 처음이었네요 ..

아. 롯데월드에서 일본녀들을 볼 수 있었는디요,, 중학생같은..

다들 너무나 귀엽게 생겼던데,, 한명한테 가방을 다 주더군요..

지켜보니,, 이지메 였던거 같애요.. 바이킹 타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걔한텐 말도 안걸고, 눈길도 안주더군요.. 그 애는 그냥 가방  6개 들고,,

계속 있다가 물론 바이킹도 안타구..  쩝

얼굴과 마음은 같지 않다는걸 알지만,, 어찌 그리 귀여븐 애덜이 그러는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