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병원생활후 드디어 집에 왔답니다아..
9시에 왔는데 무슨 임퓨니틴지 뭔지때문에 안과갔다와서 들른..
열도 많이 내리고..제 몸이 드디어 사람구실을 해주네요오~!!!
이제 신물(?)도 안올라오고오..
하아..이제 헬스장이라도 끊어야겠네요오!
병원에 있는동안 친구 두명이 찾아왔어요오..
그 애들은 저랑 허구한날 이상한것(?)을 만들어먹는 괴짜같은 애들인데,
이번엔 빼빼로데이라고 바게트에다 화이트초코랑, 초코를 녹여서
만든 빼빼로를 주더군요오..(이걸 어떻게 먹으라고..;;)
그리고 좀 뒤에 절 잘 챙겨주는 친구 하나가 와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주는거라면서 책 한권을 주더군요오..
'냉정과 열정사이 Blu'편이더라구요오..(사오려면 Rosso도 사올것이지..)
그래서 있는동안 그 책 읽다가 잠자고..
음음..쉬는것은 좋았지만 약과 링거는 정말 싫었던..;;
자고 일어나니까 몸이 가뿐해져서 체온을 재봤더니 37.3이라
옷입고 바로 집으로 달려왔답니다아!
그리고 '냉정과 열정사이 Rosso'편도 사온..;;
오늘 학교도 다간거니까 창문열어재끼고 담배라도 피우면서 독서를~
(음음..꿈꾸던 시간이었던..+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