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니라; 입술이 피투성이입니다; (쿨럭;)
타자를치고있는 이순간에도 앙다문입술에서는 삐질삐질피가-_-;
몇주전부터 입술이 거칠거칠해지더니 결국에는 입술이 엄청거칠거칠해져서
손가락으로 뜯어내는 상황까지-_-;
이것도 무서운거죠; 한번 뜯어내기시작하면 고통을잊은체 어느센가
툭툭툭 뜯어내 결국은 생살이 드러나기도하고 저처럼 피가 찔찔나기도하고
나중에는 후회하면서 아픈입술의 고통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잠깐이나마 맨들맨들해진 입술에 대한 뿌듯함도 느끼고. ( 변태냐; )
9월달쯤에 제 친구한테 그 립밥이라고하나? 그 튼입술에 바르는 걸 선물로 사줬었어요.
입술이 가을시작해서 겨울때까지 매일매일 허옇고 피가 하루에 한번씩나고
가운데가 쩍 하고 갈라지는등 입술때문에 엄청나게 고생을 하는 친구였거든요;
다른거 이것저것 다 사용해봤지만 매년 트는 친구의 입술=_=
돈아까워서(퍽;) 선물을 사주느냐마느냐 고민을했지만 선물을 떠나서
그 모습이 잊혀지지않고 안쓰러워서 봉사하는샘치고 선물의 이름으로 사줬어요;
큰맘먹고 꽤나 비싼걸사줬는데 (프랑스에서만든거였나;하여튼보통꺼하고는 차이가;)
절대 입술이 안튼다고 대게 좋아하더라구요. 고맙다고. 저는 흐뭇해서-_-V
근데 이상하게 친구가 입술이 안트니 제가 유난히 이러는것같은기분;
원래 입술이 가끔트긴하지만 이렇게 심한적은 거의 없었는데;
아 어쨋든 쥐잡아먹은 입술마냥 벌게져서-_- 아파죽겠습니다; 에고에고ㅠ_ㅠ
저두 요즘 입술에 딱지가..;; 떼면 아플것같아서 손도 못대는..;;